브래지어. 체형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물건인가. 여성의 자유를 억죄는 쇠사슬인가. 가슴을 드러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인가... 여러가지 생각이 있지만 전 아직 아주 가끔의 자유를 만끽하는데 그치고 있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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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꽃
2014.03.14 12:52
중학교 어떤 가정시간때 모두들 앞에서 선생님한테 안했다고 쪽팔리는 지적을 받은 후 꼭 하기 시작했어요. 체형 유지 생각을 했던게 아니라 습관처럼... 습관을 벗어나잔 생각도 하지만 옷에 쓸리면 아프고 다닐때 힘드니까 도움이 된다는 생각도 하고... 다만 편하고 통풍이 잘되는 걸로 해야 건강에 좋대요. (와이어 있는건 절대 안된다 함) -
...
2014.03.14 12:52
맞아요..너무 갑갑할때가 많아요. 가끔은 땀띠도 나고...그리고 브라자를 안하고 자는 것이 건강에도 좋대요..그리고 잘때는 아무것도 안걸치고 자는 게 좋다네요... -
춘자
2014.03.14 12:52
저는 잘 때 가끔 벗어던지구요. 밤에 운동하고 나서 샤워한 후 안한채 자전거 타고 집에 가요. 어찌나 시원한지... 그렇지만 전 하는게 편해요. 바지가 치마보다 편한 거랑 비슷합니다 -
딸기
2014.03.14 12:52
정신이 말짱할땐 안하고 그냥 자기도 하는데 편하긴 한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ㅡ.ㅡ;; 그리고 한번은 그냥 맨가슴으로 나갔는데.. 내동생이 가슴 진짜 안이뿌다고 절대로 하고 다니라고 그랬음...헐헐..
나도 언젠간 벗어 버릴꺼야~~~ -
은희
2014.03.14 12:52
토리언니! 토리툰이 안되네요. (딴소리~ ^^) -
은희
2014.03.14 12:52
" 토리언니, 토리툰 도메인 5일에 만료되었던데요. 빨랑 연장해주세요!!!" -
토리
2014.03.14 12:52
은희님은 =_= 브래지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적어주기 전까지는 질문도 답변 안하겠어요! -
그래요
2014.03.14 12:52
" 명상법 중에 자기 몸을 관찰하는게 있는데요, 전 그 때 첨 알았어요. 브래지어가 나의 호흡을 방해한다는 사실을...무언가 압박한다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좋은게 아니죠.
" -
은희
2014.03.14 12:52
" 그렇게 저의 의견이 궁금하시다면.. 저의 의견을 밝혀드리면 원고 주시는 거죠?? ^^* 저도 가끔 안 하면 시원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하는 것이 편해요. 음.. 개인별로 편하고 편하지 않고 하는 차이는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저는 몸에 딱 맞는 바지를 좋아하는데, 항상 힙합바지를 입고 다니는 후배는 저를 아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보더군요. ^^ 이런 개인의 취향이 몰개성적으로 맞춰져야 하는 현실이 웃긴 것이 아닌가요? (=ㅅ= 모범답안 같군요.)" -
후후
2014.03.14 12:52
답답하긴 하죠...그래도 안하면 괜히 사람들이 저만 보는것 같아서 ...그런 시선땜에라도 하게되요. -
희야
2014.03.14 12:52
저는 항상 안하는데여 그러다가 몸에 붙는 웃옷을 입을땐 신경쓰여서 하게되는데 갑갑하고 가렵고 소화도 안되고 하여튼 별루 않좋아요.
그래서 웬만하면 몸에 붙는 옷은 안입고 차라리 런닝구를 입죠. 제가 워낙 절벽이라 안해도 출렁거린다든가 그럴일이 없어 편해요 -
찬예솔
2014.03.14 12:52
미적기준땜에 스스로 감추기위해 착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안하고 다니는 사람 봤는데 가슴에 자신있는사람이었답니다. 예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