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중 사망한 김종두군의 장례식이 21일 김 군의 모교 전북체육고등학교에서 있었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장례식이 이루어 지기로 한 장례식이 학교 와 유가족과 합의가 안된 상태였다. 유가족은 합의가 안되면 가족들끼리만이라도 장례를 치루어야겠다고 했다.
두시간 후 장례는 학교와 함께 치루었고, 고 김종두 학생이 훈련했던 전북체고 레슬링 코트장을 돌았고, 장례행렬은 추모하는 학생들을 뒤로 한 채 먼저 세상을 떠나는 고 김종두 학생을 보내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전북체고를 떠난 뒤에 효자동 공원묘지에 있는 승화원에서 화장을 하고 그 다음 부안 격포 앞바다에서 유골을 뿌렸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기자는 진안의 한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으로 멋진 다큐 영화를 만들고 싶은 꿈을 갖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장례식이 이루어 지기로 한 장례식이 학교 와 유가족과 합의가 안된 상태였다. 유가족은 합의가 안되면 가족들끼리만이라도 장례를 치루어야겠다고 했다.
두시간 후 장례는 학교와 함께 치루었고, 고 김종두 학생이 훈련했던 전북체고 레슬링 코트장을 돌았고, 장례행렬은 추모하는 학생들을 뒤로 한 채 먼저 세상을 떠나는 고 김종두 학생을 보내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전북체고를 떠난 뒤에 효자동 공원묘지에 있는 승화원에서 화장을 하고 그 다음 부안 격포 앞바다에서 유골을 뿌렸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니의 분노 |
▲화장 하기 전 마지막으로 관 앞에서 아버님이 울고 계신다. |
▲레슬링 코트장에서 함께 뛰었던 학교 선후배들 |
▲장례식을 찾아온 친구. 영정 사진 앞에서 할말을 잃었다. |
▲마지막으로 사진이라도 만져보고 싶은 얼굴. 전북대학교 장례식장을 떠나기전 관 앞에서 울고 있다. |
▲장례식에 참가한 전북체고의 학생들 |
▲형인 김종수씨가 유골을 격포 앞 바다에 다 뿌리고 있다 |
※ 기자는 진안의 한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으로 멋진 다큐 영화를 만들고 싶은 꿈을 갖고 있습니다
먼저간 군의 명복을 빌어 먼 하늘나라에서는
체육이란 두 글자를 잇게 해주오.
온 세상이 축구니 야구니 할때마다 서러워
마음의 두려움이 있어 항상 체육이 지나치면
다칠수도 있을터인데 하며 바보같이 꾸짔고
뒤 돌아서서 열기에 찬 응원을 드러다 보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