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핵폐기장 유치철회를 요구하며 시작된 학생들의 등교거부가 추석연휴 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오전 10시 부안지역의 학생 학부모 약 2천여명은 수협 앞 광장에 모여 '핵폐기장 백지화 2차 학생학부모 총궐기대회'를 갖고 "핵폐기장 백지화가 되지 않는 한 학교에 절대 나가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13일째 등교거부를 벌이고 있는 부안여중 학생들은 교복을 입고 광장에 나와 "우리는 등교거부 좋아해요. 국민의 의견수렴도 제대로 하지 않는 정부가 우리들 목소리에 귀기울이게 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잖아요"라고 말하며 등교거부 동참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집회 진행을 맡은 임금옥 학부모도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생각하지 않았다. 핵폐기장은 단순히 쓰레기장 유치하는 문제와 다르다. 그러나 정부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답답해지고. 결국 등교거부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무기한 등교거부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부안핵대책위 공동대표인 황진영 목사는 집회 발언을 통해 "부안군민은 정부가 어떤 탄압을 하더라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최근 내소사 사태를 빌미로 탄압의 강도를 높이고 있고, 촛불시위마저 제대로 못하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유일하며 가장 큰 싸움은 '등교거부'이다."며 물리적인 충돌이 아닌 학생들의 등교거부로 정부에 항의하는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학생, 학부모들의 등교거부 결의를 밝히는 자유발언이 이어졌고, 행사가 끝날 무렵 부안 학교운영위원장단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외부에서는 우리들의 결의를 깍아 내리는데 여념없지만, 우리는 그간의 등교거부 투쟁에서 학부모들들의 강한 의지와 학생들의 주체성을 확인했다"며 "핵폐기장을 막지 못하는, 희망이 없는 교육은 죽은 교육이므로, 우리는 등교거부를 통해 희망을 여는 교육을 아이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 학부모들은 12시경 집회를 마치고 구호를 외치며 군청앞까지 행진을 벌인 후 해산했다. 경찰병력의 제지는 없었다.
15일 임시집계, 초중고생 등교거부율 약 70%
대책위는 추석 연휴 후 등교거부율이 수그러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5일 임시집계 결과 초등학생 72%, 중학생 65%, 고등학생 65%(중,고 3학년 제외)가 등교거부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학교에 가지않는 아이들을 위해 9월 초부터 마련해 진행하고 있는 '반핵민주학교'를 각 면단위로 확대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안 학생, 학부모들의 등교거부는 지난 8월 25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현재 20여일을 넘기고 있으며, 곰소 초등학교 등의 학생들은 여름방학 전부터 등교거부를 시작해 현재 30여일째에 이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부안지역의 학생 학부모 약 2천여명은 수협 앞 광장에 모여 '핵폐기장 백지화 2차 학생학부모 총궐기대회'를 갖고 "핵폐기장 백지화가 되지 않는 한 학교에 절대 나가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13일째 등교거부를 벌이고 있는 부안여중 학생들은 교복을 입고 광장에 나와 "우리는 등교거부 좋아해요. 국민의 의견수렴도 제대로 하지 않는 정부가 우리들 목소리에 귀기울이게 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잖아요"라고 말하며 등교거부 동참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집회 진행을 맡은 임금옥 학부모도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생각하지 않았다. 핵폐기장은 단순히 쓰레기장 유치하는 문제와 다르다. 그러나 정부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답답해지고. 결국 등교거부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무기한 등교거부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왼쪽)등교거부 좋아해요 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부안여중생들 오른쪽)자녀 셋을 등교거부 시키며 투쟁에 앞장서고 있는 학부모 임금옥 씨 |
부안핵대책위 공동대표인 황진영 목사는 집회 발언을 통해 "부안군민은 정부가 어떤 탄압을 하더라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최근 내소사 사태를 빌미로 탄압의 강도를 높이고 있고, 촛불시위마저 제대로 못하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유일하며 가장 큰 싸움은 '등교거부'이다."며 물리적인 충돌이 아닌 학생들의 등교거부로 정부에 항의하는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학생들의 등교거부 의지를 밝히는 자유발언. 왼쪽부터 부안여중 김슬아 변산초 이병희 부안여고 김화영. |
▲어린이들이 핵폐기장 반대구호와 함께 노래를 불러 흥을 돋궜다. |
학생, 학부모들의 등교거부 결의를 밝히는 자유발언이 이어졌고, 행사가 끝날 무렵 부안 학교운영위원장단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외부에서는 우리들의 결의를 깍아 내리는데 여념없지만, 우리는 그간의 등교거부 투쟁에서 학부모들들의 강한 의지와 학생들의 주체성을 확인했다"며 "핵폐기장을 막지 못하는, 희망이 없는 교육은 죽은 교육이므로, 우리는 등교거부를 통해 희망을 여는 교육을 아이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 학부모들은 12시경 집회를 마치고 구호를 외치며 군청앞까지 행진을 벌인 후 해산했다. 경찰병력의 제지는 없었다.
15일 임시집계, 초중고생 등교거부율 약 70%
대책위는 추석 연휴 후 등교거부율이 수그러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5일 임시집계 결과 초등학생 72%, 중학생 65%, 고등학생 65%(중,고 3학년 제외)가 등교거부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학교에 가지않는 아이들을 위해 9월 초부터 마련해 진행하고 있는 '반핵민주학교'를 각 면단위로 확대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안 학생, 학부모들의 등교거부는 지난 8월 25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현재 20여일을 넘기고 있으며, 곰소 초등학교 등의 학생들은 여름방학 전부터 등교거부를 시작해 현재 30여일째에 이르고 있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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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해
2014.03.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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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
2014.03.14 12:52
우리 어린 학생들이 한참 공부해야하는시긴데
왜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것인지 참 마음이 무겁네요
학교에 보내지 못하는 부모님들은 마음은 오죽하겠습니까... 하지만 그 아무리 놈현정부가 폭압적으로 기망하여도 군민들의 불타는 열정을 막을 수 는 없을것입니다.. 멀리서 이런 기사를 접하니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부디 우리 학생들 학부모님들 그리고 부안 군민들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
이연우님
2014.03.14 12:52
" 저거저거,사진,ㅋㅋ 내친구들이닷,ㅋㅋ" -
참사랑
2014.03.14 12:52
" 원전 수거물 부지에 핵 재처리 시설도 함께 건설되는가?
>왜곡된 주장<<<<<<<<<<<<<<<<
ꡒ핵폐기물 사업의 속내를 깊이 살펴보면 중․저준위 핵폐기물 뿐만 아니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플루토늄) 시설까지를 포함한 거대한 핵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음모가 저변에 깔려있다.ꡓ
<진실의 실체>우리나라는 1992년 2월 19일에 발효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 따라 핵 재처리 시설을 보유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1992년 2월 19일에 발효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 따라 핵 재처리 시설을 보유할 수가 없습니다.
핵 재처리 시설이란 사용후 핵연료에 들어 있는 플루토늄과 우라늄-235와 같은 핵분열 물질을 추출해 내는 시설입니다. 플루토늄이나 우라늄-235는 원자력발전소의 연료로 재활용 할 수도 있지만 핵무기의 원료로 전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핵 재처리 기술과 시설은 국제적으로 매우 민감하여 국가간 이전이 허용되지 않고,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령 한반도 비핵화 선언이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핵 재처리 시설을 보유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또한 핵 재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데는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므로 국제사회로부터 핵 재처리 시설 보유에 대한 양해를 얻어낼 수 있다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국가 재정 형편을 고려할 때 재처리 시설을 건설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2005년을 완공 목표로 하여 1993년부터 재처리 시설을 건설 중에 있는 일본의 경우 건설비만 2조엔 이상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20조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나라는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국가간 재처리 기술 이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허, 막대한 건설비 문제 등 3중, 4중으로 막혀 있어 재처리 시설을 보유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더구나 재처리 시설은 대규모의 화학 공장이기 때문에 넓은 부지와 풍부한 용수, 그리고 막대한 전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재처리 시설은 부지 면적이 120만평으로 호수를 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지로 구성되어 있어 넓은 부지를 확보하기도 어렵고 또한 도서 지역으로 용수 등의 확보도 쉽지 않은 위도에 재처리 시설이 들어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 -
울화통
2014.03.14 12:52
아이들도 자신의 앞날을 알고 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너무 어리다고 하나
아이들도 알것은 안다.
부안 학생들은 이기회에 세상에 정의와 진실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시오.
10년 후 20년 후 부안 학생들이 세상을
밝히는 역군들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
부안옆에
2014.03.14 12:52
" 고창은 가만있는데 부안이 너무 난리친다,,고마적당히 해라,,이정도선에서 타협보고..억울하면 이나라를떠나던지,,니들만의 나라가 아니다 한반도가,,좀 넓게보고 살자,," -
젓갈탄
2014.03.14 12:52
" 위에..""부안 옆에""....참말로 병신...이구나.....
뚫린 입이라구 지껄이냐?.....
분위기 파악도 못한인간은 .......나가 뒤져. !!!!
너도 한수원 쪽발이지.....
" -
부안인
2014.03.14 12:52
" 윗글쓴 ""부안옆에"" 부안군민의함성도 듣지못하고
자기 나름대로사는 인생같구먼요 뭐하시는분인지
모르지만 철없는 아이들수준도 안되는 군요
진정 이나라를위한다면 이웃집 불구경만하면 되겠소 정의로운 양심을 가졌다면 물동이라도 들어줘야지 부안사람들이 무얼바라고 이러는것아니라고.....
이렇게 좋은곳에살자격이 없는 사람은 당신네들
같구먼 문자라도 쓸줄아는 사람이면 지성인답게
정의를 위하여 먼훗날바라보면서 살아갑시다
순간 목숨좀 부지하겠다고 아부하지말고 영원히
죽어서도 부끄럽지않게... 창피하지않게 말이됴
진정 이
" -
당연한참소리
2014.03.14 12:52
" 참소리가 학생들의 등교거부를 찬성하는 논조로 보도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전북도 지역언론과 중앙언론은 중립을 가장하여 부안에 핵쓰레기장을 설치하는 것을 선동해 왔다. 그에 비에 참소리는 지금껏 부안 핵쓰레기장 유치에 반대해 왔고 그 방향에서 취재해 왔다. 그러므로 중립을 가장한 핵사랑언론들에 비한다면 참소리는 올곧은 소리, 정직한 취재-논조가 당연한 것이다. 참소리는 중립을 가장하지 않는다. " -
등교거부옳다
2014.03.14 12:52
" 핵쓰레기장에 부안에 들어와 부안 군민의 삶이 벼랑끝에 선다면, 그리하여 부안사람들이 살곳찾아 부안을 버린뒤에 아이들은 무엇을 얻고 무엇을 공부할까. 아이들의 미래가 그토록 소중하다면 진심으로 걱정하고 아이들이 핵쓰레기 속에서 살지 않도록 부안군민들의 피맺힌 함성을 흘려듣지 말것이다. 또한 핵쓰레기장 반대투쟁에 동참하길 바란다. 아이들을 위하는 척하면서 아이들의 미래를 부안에서 내쫒지 않기를 바란다.
위해 핵사랑인지 참사랑인지 놈. 이미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위도에 핵쓰레기장이 들어오면 저준위 폐기물 뿐 아니라 폐기된 핵 연료봉(고준위 쓰레기)을 중간저장한다고 밝힌바 있다. 저준위 쓰레기장운운하지 말아라. 이놈아" -
종규
2014.03.14 12:52
...는 부안 팔아먹은 인간으로 후세 대대로 기억 되리.... -
이젠끝내자
2014.03.14 12:52
이젠 끝내자 !!!
더이상의 논쟁은 자제하고 정부와의 협의하에
주민투표로 끝장을 보자!! -
부아옆에
2014.03.14 12:52
이개새끼는한수원똘마니새끼아니면누가돈좀준다하면지애미도팔아머글놈이다 -
꺼져라
2014.03.14 12:52
병신새끼야 게시판 물흐리지 말고 너같은 욕지거리 쓰는 놈때문에 정당한 표현하는 부안군민까지 싸잡혀서 욕먹는다... 여기서 육두문자쓰면서 분풀이하고 물흐리지말고 집에서 막걸리나 마시고 집에서키우는 갱아지나 패라... 응? 너같은건 방패장대책위에서 똘마니로도 쓰기 꺼려할거야... -
함께함
2014.03.14 12:52
" 추석이 지나고 약간 걱정했는데 여전히 부안군민들은 위대합니다. 그 힘은 바로 옳바름이고 진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3달가까이 싸우면서 모두들 지칠때도 되었건만 추석날 고향에 내려가 그 촛불을 보면서 정말 든든했답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고향을 지키고 자 하는 그대들이 정말 위대하고 생각합니다. 정말 든든합니다,.하~ 팅" -
참부모
2014.03.14 12:52
우리 아이들이 국회에도 찾아가고 청와대에도 갔다왔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대답이없고 대답대신 7500여명의 잘훈련된 전경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등교거부를 계속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
갤러리
2014.03.14 12:52
위도 주민들 찬성 한다던데 부안이 난리지? -
옆동네
2014.03.14 12:52
좋은곳이라고 난리인데 인구는 계속 준대여 웃기잖아 -
조문찬(펌)
2014.03.14 12:52
작성자 : 조문찬
핵 발전소와 핵 페기장의 위험도 비교...
핵 폐기장에 보관하려는 저준위 핵폐기물의 위험도는 통상의 보관시 는 매우 안전하며..
지진등으로 보관시설이 파괴되거나 균열이생겼을 경우라도 핵 발전소에 비하여는
1 만분의 1 정도의 확율적 위험을 가진다고 한다.
고도의 핵물질이 활성화 되어 있는 핵 발전소는
저준위 핵폐기물 보관 시설에 비하면 그 위험성은 약 10000배 이상이라는 이야기이다....
핵 폐기장이 위험하다며 전 군민이 들고 일어나 난리인것에 비하면
핵 발전소 주변의 주민들은 왜 이리 조용한가?
이미 모두 사망 하였나?..
부안의 우려가 위험성에 대한 조심함이라면 부안에서 위도정도의 거리에 있는
울진 원자력 발전소 와 가까운 경주는 관광지로 개방하여서는 안될것이다.
경주를 다녀간 수학여행 학생들이나 외국인들은 모두 예전에 황천객이 되었어야한다.
5억씩 준다 하니까 민쯩 옮기고 환영일색이더니
안준다 하니까 당장 죽을일이 벌어진것인가?
가소롭다....... -
우끼고.
2014.03.14 12:52
" 그러니깐. 각도 마다 설치 하면 될거 아냐?
핵발전소 옆에 쓰레기장 . 딱좋네.
니네 야 말로 왜 난리야? 그렇게 조은거면 니나 가져.
5억? 사탕발림?
줄거라로 믿지도 않어 임마.
우습다가치없다. 그딴식의돈, 쳐다도 안봤다우린.
" -
우려
2014.03.14 12:52
" 참소리에서 이용하는 기사의 내용에 나와있는 주인공들(부모와 학생들..)이 10년,20년,30년후에 어떤모습으로 달라져있을까?" -
부사
2014.03.14 12:52
오늘아침 뉴스보구 기가차고 웃음만나와서 몇자올려봅니다
오늘아침 kbs1번인가에서한수원 직원뽑는데
10대1의 경쟁이었다고보도하는 걸봤는데
우습네요 며칠전 우리처남한테
편지가왔는데 한수원에서온 합격통지서였는데
어안이벙벙했지요
우린 직원모집응시한적도없는데 ㅋㅋㅋ
그리고 더웃긴건 우리처남이 부안대책위 김진원님의처형아들이라는겁니다
웃기지않으세요?
참방송은사라진지오래입니다
여러분홧팅 -
자연인
2014.03.14 12:52
" 문신부님과 반핵단체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요즘 부안문제로 세상이 시끌합니다. 저도 같은 대한민국의 건전한 국민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환경단체와 존경하는 문신부님께 정중히 의견을 전하오니 사견이라고 간과하지 말고 깊이 생각하고 반영하여 향후 부안문제가 진정 국가와 부안을 위한 방향으로 발전되길 바랍니다.
어찌되었던 부안문제의 당사자는 부안주민입니다. 주민반대측인 부안대책위 활동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문신부님과 환경운동연합, 청년환경센터, 녹색연합 등 전국규모의 환경단체는 지역일에 간섭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핵이라는 큰 틀의 정책변화를 추구한답시고, 방폐장에 국한된 부안 주민의 감정을 교묘히 이용하려는 술책으로 반대측 단체들과 연대 투쟁하는 것은 선량한 우리 부안주민들의 피해와 갈등만 양산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최근의 과격한 시위의 참상을 보면, 지역민이 아닌 환경단체사람 등은 아무도 구속된자가 없고 선량한 지역주민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치적으로 보면 부안주민들에게 편협된 정보제공 등으로 불법 행위를 하게끔 원인을 제공하였다면 마땅히 이에 개입한 해당 신부님이나 환경단체 등도 책임을 통감해야 합니다.
부안주민들은 환경단체 등 편향적인 외부인이 누누이 주장하는 대책없는 원전포기나 대체에너지 등 국가에너지 정책에 관심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원전수거물 시설이 들어오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과 지역적 피해의식 때문입니다. 주민들의 인간적인 순수한 마음을 이용하여 마음과 재산상 상처를 입혀서는 안됩니다. 공공연하게 지역문제를 깊숙이 참견하려는 의도는 국가나 지역발전보다 분명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결과를 낳을 뿐입니다.
주민을 위한 신부님이라면 그리고 주민을 위한 환경단체라면 지역민의 아픔을 감싸주어야 하지, 피해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지역감정에 편승하여 문제를 확대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일방적이고 왜곡된 반원자력 정보를 제공하여 현혹시키지 말아야합니다. 한수원이나 우리의 정부가 안전하다는 사탕발림의 홍보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어찌 자기네들은 객관적이고 과학적 사실이 아닌 왜곡성의 반핵성 자료로 주민들을 기만할 수 있습니까?
지금 우리 부안주민들은 생계에 엄청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일부 종교인이나 환경단체들의 이러한 개입태도는 지금을 호기로 삼고 한 단계 도약하려는 의도 등으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제발 우리 부안지역 주민을 부추기지 말고 지역주민 스스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간섭하지 말아주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진정 국가와 부안을 위한 현명한 예지와 행동을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우리 국가이고 부안군민도 우리 국민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한국민입니다.
감사합니다.
" -
철
2014.03.14 12:52
" 자연인님..님의 글을 보니 정말 부안에 사람이 있긴 있구나 싶네요..반대가 대세인 이사이트의 특성상,,어줍짭게 반대 한번 큰소이 치는것은 쉽지만,,현재 부안의 실상을 정곡을 찌르는 명쾌함이 엿보입니다.지금 타지역 국민들의식은 꼭 부안이어야 한다는 그런 인식을 갖고 잇지는 않습니다. 너무 과격하게 나가니,,그종말의 끝이 도대체 어디일까 심히 염려 됩니다.문규현 신부 이사람은 갈등에만왜 꼭 등장 하는걸까요?탈렌트도 아니고 .. 아픈갈등을 치유하기는 커녕 일을 더 벌리는 신부로 인식되어가고 있네요.사회의 음지에서 묵묵히 선행하는 분들을 우리는 더 존경 하고 싶네요." -
자연인?
2014.03.14 12:52
얌마니가먹물좀먹은놈같이 언변을널어놓는데 그만하고 조용히가셔
넌 그래봤자 용의꼬리밖에안돼 차라리뱀대가리가났지
너야말로부안현실을모르는놈이야 나도 장사안돼죽겠다하지만 앞으로 는더안됄걸?
그리고 핵폐기장주변주민들은 다죽었겠네한{조문찬인지}하는놈
니가영광읍네가서도그런말해봐라새꺄
넌뼈도못추려임마
거기근무하는직원놈들도등돌린시골장터를타지에서와서사먹냐어?쩌것냐그사람들말은안해도
너그들보면찢어발기고싶을걸?
너그일아니면 조용이 아가리닦치고 사라져
누가너히들보고 부안걱정해달라그러디/
쥐새끼들아?자연인이아니고핵부활이라고혀임마 -
윗사람
2014.03.14 12:52
너는 누군데 그리 욕을 잘허냐 너야 말로 간첩아니냐 부안군민들 욕 멀일려고 작정한 * 아녀 정신좀 차려라 한심한 분아 . 돼지 눈에는 돼지 밖에 안보인단다. -
고래&새우
2014.03.14 12:52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정부와 환경단체 싸움에 애궂은 부안군민만 고생하네요.
어떤 식으로든 빨리 결론이 나야 할텐데.. -
2라운드
2014.03.14 12:52
1라운드에서 새만금사업의 공사중단으로 환경단체에게 뒷통수를 한 방 맞은 정부의 반격으로 상황이 역전된 꼴이네여...3라운드는???? -
무대안사람들
2014.03.14 12:52
" 좁은 무대에서 싸우는 권투선수들은 서로 치고 받기에 바쁘져,,,,무대 밖에서 보는 사람의 말에는 신경쓸 겨를이 없는거져,,,,언젠가는 결론이 나겠져,,,,판정승이든 KO든간에,,,," -
웃사
2014.03.14 12:52
" 새만금사업 공사 중단을 요구한 자들은 환경단체 인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요. 그 사람들이 원전쎈타도 반대 한다고 선동했지요. 그들이 가는데는 시위 폭력 사업중단, 민생도탄 등이 생긴답니다" -
모두즐
2014.03.14 12:52
꺼져주시고 찬성의견도내라!!!!!!!!!!!!!!!!!!
마지막은 즐즐즐즐!!!!!!!!!!11
나 또한 초등학생을 둔 학생으로서 마음이 안타까운 실정이고 과연 어떤게 옳은 것인지 판단이 어렵다.
그나마 참소리에서 정확한 보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 하지만 과격적인 표현등 피할것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