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거부하고 있는 학생들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부안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거부가 5일 현재 각각 86,7% 80,5%
86,5%(반핵부안대책위 통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학교를 가지 않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새로운 학교’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진서면 대책위와 등교거부 학생, 학부모들이 모여 만든 ‘진서 민들레학교’, 변산면의 ‘변산공동체학교’, 줄포면의 ‘반핵민주학교’, 부안읍내 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반핵민주학교’가 그것이다.
반핵민주학교의 두 가지 원칙, “행복하게 그리고 진실되게..”
진서민들레학교를 준비한 학부모 이재관 씨는 “어른들이 잘못해서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등교거부도 민주주의를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민주주의를 배우기 위해 일단 아이들이 모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학부모총회를 통해 이 학교를 열게 됐다. 민들레학교는 최대한 아이들 스스로 꾸려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학교의 취지를 밝혔다.
민들레꽃은 ‘밟아도 죽지 않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씨가 널리 퍼져나가는 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진서면의 반핵민주학교 이름을 민들레학교라 붙였다.
구연동화, 우리 말글 바로 쓰기, 우리 문화 바로알기, 만화그리기 등 대체로 재미난 놀이를 바탕으로 한 수업을 준비했다. 매주 금요일엔 연극, 천연염색, 요리 등 학생들의 재능을 살려보는 수업이 진행된다. 그러나 미리 준비한 프로그램일지라도 학생들의 뜻을 물어 하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따로 선생님이 없다보니 학부모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을 나눠 진행한다. 지난 4일 문을 연 민들레학교의 입학식에는 진서면 초, 중학생 240명중 180명이 참석했다.
변산의 반핵민주학교
진서면보다 이른 지난달 27일부터 반핵민주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변산면의 학부모들은 마침 지역에 대안학교가 운영되고 있던 터라 반핵민주학교를 열기가 수월했다.
풍물배우기, 게임으로 배우는 영어, 공동체 놀이 등 놀이 위주로 학교가 운영되지만 핵심은 핵발전의 문제와 생태적 삶에 관한 내용들이다.
"닭싸움도 하고 학싸움도 하고 놀 수 있어 좋아요"
"자유로와요"
"핵발전의 문제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가장 좋아요"
변산면의 반핵민주학교에서 만난 초등학교 2, 3학년 아이들의 입가에선 웃음이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은 이 새로운 학교를 통해 핵발전과 소비위주의 생활의 문제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가장 알찬 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외에도 돈지, 계화면에선 올 여름부터 문을 연 생태학교 '시선'이 지역의 등교거부 아이들을 위해 '신나는 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가는 부안의 '새로운 학교'들에서 만난 아이들의 얼굴에선 등교거부라는 극한 투쟁의 상황과 대조적으로 행복한 미소가 피어나고 있다.
부안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거부가 5일 현재 각각 86,7% 80,5%
86,5%(반핵부안대책위 통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학교를 가지 않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새로운 학교’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진서면 대책위와 등교거부 학생, 학부모들이 모여 만든 ‘진서 민들레학교’, 변산면의 ‘변산공동체학교’, 줄포면의 ‘반핵민주학교’, 부안읍내 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반핵민주학교’가 그것이다.
반핵민주학교의 두 가지 원칙, “행복하게 그리고 진실되게..”
진서민들레학교를 준비한 학부모 이재관 씨는 “어른들이 잘못해서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등교거부도 민주주의를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민주주의를 배우기 위해 일단 아이들이 모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학부모총회를 통해 이 학교를 열게 됐다. 민들레학교는 최대한 아이들 스스로 꾸려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학교의 취지를 밝혔다.
▲9월 4일 진서 민들레 학교 개교식 |
민들레꽃은 ‘밟아도 죽지 않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씨가 널리 퍼져나가는 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진서면의 반핵민주학교 이름을 민들레학교라 붙였다.
구연동화, 우리 말글 바로 쓰기, 우리 문화 바로알기, 만화그리기 등 대체로 재미난 놀이를 바탕으로 한 수업을 준비했다. 매주 금요일엔 연극, 천연염색, 요리 등 학생들의 재능을 살려보는 수업이 진행된다. 그러나 미리 준비한 프로그램일지라도 학생들의 뜻을 물어 하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따로 선생님이 없다보니 학부모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을 나눠 진행한다. 지난 4일 문을 연 민들레학교의 입학식에는 진서면 초, 중학생 240명중 180명이 참석했다.
변산의 반핵민주학교
진서면보다 이른 지난달 27일부터 반핵민주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변산면의 학부모들은 마침 지역에 대안학교가 운영되고 있던 터라 반핵민주학교를 열기가 수월했다.
풍물배우기, 게임으로 배우는 영어, 공동체 놀이 등 놀이 위주로 학교가 운영되지만 핵심은 핵발전의 문제와 생태적 삶에 관한 내용들이다.
"닭싸움도 하고 학싸움도 하고 놀 수 있어 좋아요"
"자유로와요"
"핵발전의 문제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가장 좋아요"
변산면의 반핵민주학교에서 만난 초등학교 2, 3학년 아이들의 입가에선 웃음이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은 이 새로운 학교를 통해 핵발전과 소비위주의 생활의 문제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가장 알찬 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부안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반핵민주학교. 아이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서 간식을 추가주문할 정도라고 운영자 학부모들은 말한다. |
이외에도 돈지, 계화면에선 올 여름부터 문을 연 생태학교 '시선'이 지역의 등교거부 아이들을 위해 '신나는 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가는 부안의 '새로운 학교'들에서 만난 아이들의 얼굴에선 등교거부라는 극한 투쟁의 상황과 대조적으로 행복한 미소가 피어나고 있다.
댓글 23
-
변산댁
2014.03.14 12:52
-
독자
2014.03.14 12:52
김보리 기자님 위의 변산댁의 지적이 사실이라면 사실을 확인하고 그 부분을 수저하던지 추가기사가 나가던지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편집팀
2014.03.14 12:52
지적하신데로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민들레
2014.03.14 12:52
" [기자메모]치안부재 우려되는 부안사태
핵폐기장 문제로 민심이 들끓고 있는 전북 부안군의 최근 상황을 돌이켜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한 사안을 놓고 찬성과 반대의견이 대립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러나 그 방법이 문제다. 산과 들, 바다의 천혜 자연조건을 자랑하는 부안은 요즘 괴한이 날뛰고 대낮에 사람이 끌려다니는 일이 횡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1시45분쯤 부안군 하서면사무소에 10대들로 추정되는 4∼5명의 괴한이 난입해 유리창 10여장을 부순 뒤 달아났다.
앞서 2일 밤에도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부안교육청을 습격, 각목과 쇠파이프 등으로 1층 현관 대형유리 등 청사 유리창 40여장을 깨고 도주했다.
목격자들은 화장실을 가기 위해 밖에 나갔다가 복면과 쇠파이프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에게 인근 주차장으로 끌려가야 했다. 핵폐기장 추진주체인 한국수력원자력(주) 직원들은 부안읍내에 얼굴을 내밀기가 무섭다. ‘치밀치 못한 핵폐기장 선정작업’이라는 원죄를 가진 그들이기에 주민들의 공분을 사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하지만 지난 2일 발생한 사건은 도를 넘어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날 오전 김모씨(40) 등 한수원 직원 3명은 부안군 예술회관 근처에서 신입사원모집 홍보활동 중 주민들에게 붙잡혔다.
부안성당으로 끌려간 이들은 핵반대 대책위 관계자와 주민들 앞에 무릎을 꿇고, ‘방폐장에 대한 소감’이라는 A4용지 3장 분량의 자술서를 쓴 뒤 3시간 만에 풀려났다.
이런 방식을 통해 핵폐기장 백지화를 일궈낸다 치자. 하지만 더 큰 걱정거리가 남는다. 순박함보다는 반목과 증오감으로 응집된 주민들의 앙금과 상처는 과연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 -
민들레야...
2014.03.14 12:52
제발 아가리 닥치고 가만히좀 잇어라........ -
자연인
2014.03.14 12:52
" 반대대책위의 등교거부 지침 내용
핵폐기장 백지화 ㆍ핵발전 추방 범부안군민대책위가 8월 31일 작성하여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올린 등교거부지침(휴업 끝났으니 학교 오라고요?)의 내용은 이게 과연
정상적인 어른들이 어린 학생들에게 할 수 있는 행위인가 라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6개 항목으로 구성된 그 내용의 일면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등교거부에 대해
- 등교거부는 학교에 가는 것을 거부하는 것을 말한다.
그 기간은 핵폐기장 유치가 철회될 때까지이다.
2. 휴업에 대해
- 휴업은 학교가 취하는 행정조치이다. 이 기간 중에는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아도 합법적인 것이며, 불이익도 전혀 없다.
3. 휴업이 끝난 후의 정상수업에 대해
- 학교가 휴업을 끝내고 정상수업을 한다고 해도 학생들이 계속 등교거부를
하면 학교는 계속 2차, 3차 휴업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정상수업을 한다 해도 학생들이 계속해서
학교를 가지 않는 것이다.
4. 휴업이 끝났을 경우에 대해
- 휴업이 끝나도 학교에 가서는 안된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가지 않고
등교거부를 하면 학교는 다시 휴업조치를 하게 된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오는 가정통신문이나 담임선생님들의 전화를 받아도
학교에 나가면 안된다.
5. 결석처리 관계에 대해
- 결석일수가 많아질수록, 유급이 가까워질수록 승리가 가까워지는 것이다.
학교에서 휴업을 하든 결석처리를 하든 그것은 학교에서 알아서 하는
일이고, 우리는 그것과 관계없이 계속 등교를 거부하는 것이다.
이미 정부는 우리가 등교거부 투쟁을 하자마자 민주당 진상조사위원회가 오고,
행정자치부장관이 오고, 또 교육부총리가 오고 난리이다.
6. 교사들의 등교 요구에 대해
- 등교거부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하는 것이다.
교사는 아이들을 학교에 오라고 할 수 밖에 없고, 교사의 그런 처지를 알고 있는
학부모들이 알아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학교에서 어떤 전화나 통지문이 오든 우리는 계속 등교거부투쟁을 해야 하는
것이다.
어린 학생들에게 이런 식의 선동적인 지침까지 내려 보내며
등교거부를 유도하는 반대대책위의 비이성적인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 -
진짜민들레
2014.03.14 12:52
" 위, 민들레
당신 왜 내이름에 먹칠해.... 정말 열받네" -
진짜민들레
2014.03.14 12:52
" 위""[기자메모] 치안부재...""는 가짜민들레가 올린 글입니다. " -
진짜민들레
2014.03.14 12:52
" 핵폐기장 유치 결사반대!! 부안군민, 전북도민 파이팅!! 민들레학교 파이팅" -
타잔
2014.03.14 12:52
언론과 한수원이 자작극을 꾸며놓고 주민에게
둘러 씌우는 짓을 그만둬라.
너희들 연극에 속을 사람 아무도 없다.
더러운 인간들 .. 금수만도 못한 한수원놈들 -
참사랑
2014.03.14 12:52
" 1 그램의 플루토늄만으로도 100만 명이 암에 걸릴 수 있는가?
>왜곡된 주장<<<<<<<<<<<<<<<<
ꡒ핵폐기물에는 플루토늄이라는 물질이 있다. 플루토늄은 쌀 한 톨 분량으로도 1,000,000명 이상을 폐암환자로 만들 수 있는 맹독성의 물질이다. 그리고 이런 방사선의 독성이 단지 반으로만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수 십 초에서 수 억 년이다. 플루토늄 239의 독성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은 24,000년인데 중금속인 납으로 되기까지 수 억 년이 걸린다. 자자손손 수십만 세대 동안 핵폐기물의 위험 속에서 살아야 한다. 반감기가 짧더라도 방사성물질은 독성이 너무 강해서 인간의 작은 실수로도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ꡓ
<진실의 실체>플루토늄은 방사선의 일종인 알파선을 내는 방사성 물질입니다. 알파선은 힘이 약해 종이 한 장도 뚫고 나가지를 못합니다.
플루토늄은 방사선의 일종인 알파선을 내는 방사성 물질입니다. 알파선은 힘이 약해 종이 한 장도 뚫고 나가지를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루토늄 입자가 호흡을 통해 사람의 폐 속으로 직접 들어가지 않는 한 인체에 아무 영향도 줄 수가 없습니다. 또한 플루토늄은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과 함께 섭취된다 해도 곧바로 배설되기 때문에 역시 인체에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현실적으로 전혀 불가능한 일이지만 플루토늄을 우리 몸에 잘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조제하여 1그램의 플푸토늄을 1만명의 사람이 복용한다고 극단적으로 가정할 경우에도 그 중 암에 걸릴 수 있는 사람은 1명 정도라는게 학계의 연구결과입니다.
1950년대 미국의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에서 핵무기 제조 업무를 수행하던 25명의 작업자들이 기체 상태의 플루토늄 상당량을 들이 마시게 되는 사고가 발생된 일이 있었습니다. 사고 이후 플루토늄에 피폭된 이들 작업자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추적 관리한 결과 3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그들중 누구도 폐암이나 다른 이상 징후를 보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결과는 국제 전문학술지에 공식적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플루토늄은 우라늄-238이 중성자와 반응할 때 생기는 인공 방사성 원소입니다. 말하자면 플루토늄은 원자로에서 인출된 사용후 원전연료의 한 성분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지르코늄이라는 특수 합금으로 된 길다란 연료봉 속에서 총알처럼 단단하게 생긴 핵연료 펠릿에 갇혀 있는 플루토늄은 아주 복잡하고 정교한 화학 처리 과정을 통하지 않고는 빼낼 수가 없습니다.
또한 사용후 원전연료는 철저한 통제 속에서 전문 기술자들이 안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플루토늄에 노출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플루토늄의 반감기를 갖고 위험성을 논하는 것도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플루토늄 보다 긴 반감기를 갖는 방사성 물질이 자연에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흙 속에 있는 우라늄-238의 반감기는 약 45억년, 토륨-232는 140억년의 반감기를 가지고 플루토늄-239와 똑같은 알파 방사선을 계속 방출하고 있습니다. 역시 땅속에 있는 루비듐-87은 480억년이라는 반감기를 갖고 알파선 보다 강한 베타선을 방출하고 있습니다. 방사선의 특성상 사람이 느낄 수는 없지만 우리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이러한 방사성 물질로부터 방사선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볼 때 플루토늄 1그램만으로 100만 명이 암에 걸려 죽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나 왜곡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 -
부안군 교사
2014.03.14 12:52
오늘도 점심시간이 걱정된다
결식학생들은 오늘 또 점심을 걸러야한다
학생들이 학교에 오면 동네 청년들이 못 오게 막는다
학생들이 갈 곳이 없다
학생이 학교에 오지 못하니 어디를 가겠는가?
누가 이 학생들을 이렇게 만들고 있는가?
원전수거물 반대수단인 등교거부가 교육총리도 오고 행자부장관도 오게하는 수단이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기가 막히는 일이다
그들이 와서 무엇이 해결되었는가?
반대대책위는 이성을 찾아야 한다 -
매향노
2014.03.14 12:52
" 전의경들이 여러군데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오륜가든에서도 매일 많은 전경들이 식사를해서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잇는것도 맞다,,더 기가막힌것은 그 식당은 핵페기장을 찬성한다는데 있다..그리고 매일 막대한 매출을 올리는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하고 데모가 더 오래가길 바라면서 데모가 끝나면 돈벌은거 가지고 타지로 나갈 생각을 그곳은 하고 있다..
참 한심하다 다른주민들은 매일같이 피눈물을 흘리며 촛불시위다 머다하는데 정말 파렴치한 매향노다..자기혼자 돈벌어서 고향을 버리고 가면 그뿐이라고 생각하고 심지어는 아주 찬성을 한다는것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어떤 것도 사서 먹어서도 안되고
또한 결혼시즌이 다가오는데 결혼식또한 이곳에서 하지 말았으면 한다..기왕이면 우리랑 같이 뜻을 하는곳에서 식사도 팔아주고 결혼식도 햇으면 한다..이런 매향노 식당에서 모든일체를 행하지 맙시다,,,,," -
매향노
2014.03.14 12:52
" 심지어는 소팔아갖고 없는 살림에 2백만원이란 큰돈을 선뜻 내주신 할머니부터 어린아이들의 고사리 같은손으로 성금을 전달해주는데 이곳 식당에선 아직까지 십원한푼 안냇다,,,고향을 팔아묵고 저 혼자 잘살면 고만이라는 사람이 아직도 잇다니 참한심할뿐이다.." -
부안!
2014.03.14 12:52
여러분 너무 흥분하십니다. 저도 부안의 군민입니다.
참 부끄럽습니다.부안에 과연 찬성하는 사람이
있기는 한겁니까? 정말 참으로 한심한 사람입니다.
오륜가든! 너히는 도대체가 인간이길 포기한 놈들이다.난 우리의 부모님이 계시는 부안을 결코 허락하지 않는다. 만약 그것이 허락돼면 스스로 목숨을 ....
의경들이 무슨 죕니까? 윗대가리들의 행동머리지.
정부는 찬스를 잡은겁니다. 노무현 정부!
정말 서민들의 참여정부가 맞습니까? 우리는 평화의
시위앞에 나갔는데 공권력? 참여정부는 좀 유식한자만이 참여한다는 그런정부입니까?
쓰레기장이 위험하지 않다구? 그러니깐 만의 하나!
그런말이야 이 씨발 민들레야!한번 유출돼면 반경100
킬로 라는데 그주위 정읍! 김제 고창 등등.....
왜 이런 지역은 조용하지?
정부의 자작극이거든 언론에서는 우릴 폭도라 하지
맞아.폭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폭도!
이 공산당아 물러가라. 우리보고 집단이기주의?
노무현은 바로 우리의 이웃나라 김정일 같은 사람.
지금 국민들은 무지 힘들어 합니다.정부는 무조건
서민들의 고충을 무력으로 진압!
무력으로 진압하기 앞서 언론의 주둥이 틀어 막기
우리나라 법을 자기 편한데로 고쳐서 무슨무슨법!
요세 한나라당이 깝죽깝죽 하는데 무슨법 없어?
한나라당은 강하니깐 찍도 못쓰지?
한나라당이 더 나쁜놈들이야! 우리부안군민은
가장 힘없는 서민들이야!왜 건드려! 시민단체들은
이런 참담한 현실을 한번이라도 들고 일어나줘
언론들이여!우리들의 3.1운동때...........
언론들은 가방끈 기니깐 알거여
우리의 현실을 표현하는데는 언론 밖에 없어!
제발 편은 못들더라도 있는 그대로를 보도하기
바란다.
부안군의 후손들이여! 당신들은 지금 가장 갑진
교육을 몸소 실천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
시민
2014.03.14 12:52
" 참 한심스럽습니다,,같은 하늘아래 같은 부안에서 살맞대고 살아가는사람들중에서도 이렇게 찬성을 하는사람이 있다니 기가찰노릇입니다,,,오륜가든!!우리가 밥팔아주고 예식해서 지금껏 돈벌은거 아닙니까??
지금당장 전경들한테 팔밥고 ,,,그래서 찬성하고 돈벌어서 그돈가지고 타지나가서 잘살겠다고여??
우리 주민들은 피터지라 목높이는데 부끄럽지 않나여>>??어린아이들까지도 등교거부하면서 헥폐기장 반대를 외치는데....찬성이라고여..참으로 한심합니다..댁들같은 사람들보고 그러지여...남들이야 어찌됐든 자기만 잘살고 보자는 놀부심보,,,참으로 부안따에 살고잇는걸 부끄럽게 생각하십시요...우리모두 그곳 식당에서 암것도 사먹지도 결혼식도 그 어떤 행사도 치루지맙시다,,,우리 같이 반대를 외치는 주민들의 집에서 그모든걸 합시다,,시설이 조금 누추하면 어떻습니까??마음이 참되야지여.." -
보고싶은 아이들에게
2014.03.14 12:52
아이들이 없는 교실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아침 8시 10분 우리 교실에는
단 4명의 학생이 와 있었다.
유난히 차분하게 앉아서 책을 보고 있는 그 아이들을 보자
씁쓸한 마음이 밀려온다.
우리 아이들마저 교실에서 내몬 현실이 안타깝다.
통통한 우리 00이는 집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새까만 눈동자의 00이는 잘 지냈을까?
빼빼로 00이 집에서 무엇을 했을까?
또랑또랑 질문 많은 00이는 하루종일 컴퓨터 게임을 했겠지?
서생니임~~하던 우리 00이는 집안에서 얼마나 갑갑할까?
오후 잠깐 컴퓨터하러 왔다며 교실에 들린 00는 교실이 그리웠을까?
어제 선생님 말에 고개만 갸웃거리던 00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선생님 힘내세요라고 말하던 우리 00이는 집안 일을 하고 있겠지?
서울간 00이는 집에 돌아왔을까?
우리 쪼만한 00이는 하루종일 동생 보느라 얼마나 고됐을까?
어제밤 끝까지 전화로 등교를 묻던 00는 스스로 결정하지는 않았겠지?
우리 00는 언니랑 놀고 있을까?
얌전한 00이는 집에서 답답하지는 않았을까?
우리 00이는 집에서 하루종일 문제집만 풀고 있었겠네..
예쁜 00이 점심을 어떻게 했을까?
통통 귀여운 00씨 집에서 가정학습 잘하고 있니?
귀여운 이를 드러내고 씨익 웃는 00는 신나게 놀았니?
우리 00 전전긍긍 학교가야하는데 하면서 걱정하면서 지냈겠네...
우리 아이들...
미안하다.
너희들에게 수업 받을 권리마저 투쟁의 도구로 사용하게 만든 현실을 만들어서 정말로 미안하다 -
okeun
2014.03.14 12:52
" 어차피 실현가능성없는 국가 사업인만큼 정부는 불필요한 국세를 낭비하지 말고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신중히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전 무식한자들이 정치를 할때나 민심을 저버리고 밀어붙이기식 정책을 해왔지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다는것을 왜모르는지 가슴이 절망 아픕니다.
폐기장은 누구를 위하여 그토록 정부는 강행할려고 하는지에대해서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인류의 문명은 날로 발전하여 이제는 인류조차도 지구상에서 살아남을수 없도록 만들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정부는 민심을 잡지못하면 군민들은 정부를 실뢰할수없고 올바른 정책을 한다하여도 등을 돌릴것입니다.
멀리 타국까지 나와 고국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고생하고있는 수많은 해외근로자들의 가슴을 더이상 아프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말도안되는,그래서는 안되는 이런 정책들은 전면 백지화 하고 군민 전체투표를 실시하여야 할것입니다.
멀리 타국에서...." -
토종
2014.03.14 12:52
" 처단해야할 넘들순번
윤진식 (귀하는 멍청한종규와 현욱이를 꼬신죄)
김종규(멍청한것이 죄다,부안군민 배신죄)
강현욱(진식이랑종규꼬시고 아직도정신못차리고망발을일삼은죄)
최기문(이개쉐이 1번으로쳐죽일놈 경찰청장이라는 직위를이용 부안군민탄압죄)
놈현정부(부안군민의 민의를제대로듣지못한죄)
특별법 제정해서 모두처단합시다" -
지역이기주의
2014.03.14 12:52
지금 부안의 반핵 푸닥거리는 이기주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위도주민이 찬성하고 있으므로 지역이기주의는 아니다
사촌이 땅사면 배아퍼한다는 전형적인 이기주의일 뿐이다
해안선에 임한 지역은 혹시나하는 보상심리로 내륙은 어차피 못 먹는 감 찔러나본다는 심술 발동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위도주민이 좋다는데 바다길로 떨어져있는 다른 동네사람들이 북치고 장구치는 것을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하나?
정말로 사리에 맞지않는 말을 중얼거리며 반대하는 사람들은 아니 미친개처럼 날뛰며 사람이기를 포기하는 떼쓰는 꾼들은 이 사회의 악임에 틀림이 없다
마이크 잡고 고래고래소리지르는 조폭 졸개들을 이제 부안에서 좀 안봤으면 좋겠다 -
yosiki
2014.03.14 12:52
부안 고등학생들은 왜 등교 거부율이 떨어지나요?
걔들은 자신이 판단해서 등교를 해서 그런가? -
사랑
2014.03.14 12:52
아무튼 학교가고싶었는데 학교같은 민주학교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부안 현실을 바로
2014.03.14 12:52
" 지역 이기주의 님께 한말씀 올립니다.
우리의 이 투쟁은 정부에게 혹시나하는 보상심리 때문이 아닙니다.
이곳은 말그대로 산과 바다와 들이 어우러진 곳이기에 많은 외지 관광객이 찾아 옵니다.
우리는 항상 접하고 있기에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지만 외지에서 관광을 오신 분들의 한결같은 이야기입니다.
살아서는 부안이요, 죽어서는 고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나 많이 찾아 오는 관광객들로 인하여 어쩔때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왜냐구요? 너무 힘들기 때문이죠.
밥먹을 틈도 없이 손님을 맞아야 하기에 기쁨의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답니다
이런 곳에 방폐장이 들어 온다면 이 지역이 어떻게 되겠는지요.
혐오스러운 방폐장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경제적인 이득이 있겠는지요
우리가 대덕 연구 단지를 왜 갑니까?
관광삼아 즐기러 갑니까?-아니면 견학을 갑니까?
지금 전라북도와 정부가 추진하려는 계획을 본다면
지역 주민을 위한 관광지가 아닌 견학의 코스가 이곳 부안에 자리잡게 됩니다.
이런 곳에서 우리의 삶의 질이 얼마나 높아지겠는지요. 그렇기에 우리는 투쟁할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생존권 보장과 우리의 고향을 지키기 위해서지요.
우리의 현실을 정확히 보지 못하면서 지역이기주의라는 말로 부안군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언론 매체를 통해 알고 있는 부안의 모습은 정말 오해의 요소가 많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이곳 변산에 사시는 학부모들과(학교 운영위와 학부모들) 자원봉사자들이 꾸미는 학교죠.
제가 이런것 까지 지적하는 이유는 어쨌든 기사는 사실부분이 틀리면 신뢰를 가질 수없다는것이죠....
전체의도에서 보자면 지엽적인 부분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열심히 학교를 꾸려가시는 이지역 학부모님들께 제대로 공을 돌려드리고 싶고 힘을 드리고 싶어 감히 글 보냅니다.
함께 늘 같이 해주셔서 감사하고요...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