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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북교육청, ‘2020 정책을 부탁해’ 공모 추진

황의선( icomn@icomn.net) 2020.09.01 13:57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도교육청은 31일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이 자신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학생정책 제안‘정책을 부탁해’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방향이나 학교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전북교육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9월 7일~18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1인 1제안)

 

제안 내용은 ▲모든 학교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항 ▲학생들의 학교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항 ▲독창적이고 새로운 정책 사항이면 된다.

 

도교육청은 제출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의 학생을 선발·시상할 예정이다.

 

우수정책을 제안한 학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소모임·차담회를 갖고,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뒤 실무부서 검토·협의를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접수 종료 후에는 정책 제안 학생 중 5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해, 당첨된 학생의 학급에 간식을 지급하는 ‘친구들아, 간식먹자’행사도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그 정책이 학교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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