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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경제 민주노총,송하진 도지사 노동탄압 중단을 위한 노동자 걷기

문규현신부 연대 동참

황의선( icomn@icomn.net) 2021.01.30 09:05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북본부와 전북지역평등지부는 1월 29일 오후 2시 전라감영에서부터 전북도청까지 송하진도지사의 불통행정, 거짓행정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걷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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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라감영 앞에서 노동자 탄압 중지를 위한 걷기 출발했다)

 

전북도청 시설·청소 노동자들은 지난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정규직이 되었으나 임금 및 노동조건이 하락되어 1년이 넘게 투쟁을 진행해 왔다.

 

당사자 조합원의 단식 등 극한 투쟁에도 해결점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송하진 도지사의 불통행정과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지침을 이행하라고 촉구하는 걷기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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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걷기는 전라감영에서 시작해 객사를 거쳐 전북도청으로 이어졌다)

 

걷기는 매주 1회 전라감영에서 시작하여 전북도청에서 마무리 된다.

 

걷기는 코로나 감염병 확산에 따른 정부의 집합금지 자제 권고를 감안하여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의 이창석 본부장외 민주노총 관계자 4인이 함께 했으며 연대 투쟁의 차원에서 천주교 전주교구 문규현 신부(생명평화마중물 이사장)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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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북지역평등지부 전북도청분회 시설·청소 노동자들은 매일 아침 출근시간과 중식시간을 이용해 송하진 도지사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전북도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도지사 관사 앞에서도 지난 12월부터 매일 오후 5시 전북지역평등지부의 노동자들이 연대하여 송하진 도지사 약속 이행 촉구 및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지침을 준수하라며 피켓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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