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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특구 폐기,NEIS 저지,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민주노총이 총력투쟁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개혁정책 후퇴에 강력히 항의하고 △노동권 말살하는 경제자유구역법 폐기 △국민 사생활과 인권을 침해하는 NEIS 3개 영역 제외 △비정규직 권익 보장과 최저임금 70만원 보장 등을 요구하며 25일 오후 1시부터 100여 개 사업장 8만여명이 4시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퇴, 연월차 휴가 등의 방법으로 총 10만여 명이 총력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정부의 노동정책이 보수화되어가고 있는 최근 정황과 관련해 약속을 지키는 노동정책을 요구하는 1차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에서는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전주지부, 판매본부 전북지부, 정비본부 전주,군산지부, 금속노조 만도기계 익산지회 등 5개 사업장 3300여명이 파업에 돌입하고 각각 사내집회를 가졌다.

한편 최저임금 최종결정을 하루 앞둔 25일 저녁 상경하여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26일 오전 최종 전원회의 시간에 맞춰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 7월 2일 2차 총력투쟁을 벌이고 약 2천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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