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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비리, 강현욱도지사 퇴진과 주민소환제입법도민운동본부'(강지사퇴진운동본부)는 강 도지사 문제를 열린우리당에서 처음으로 공론화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강지사퇴진운동본부는 전북도당을 방문해 최규성 위원장을 면담하고 ‘강현욱 지사에 대해 열린우리당 공식절차를 거쳐 제명’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지난 22일 도내 국회의원단 회의에서 강현욱 지사 측근들에 의해 자행된 ‘경선비리-경선선거인단 바꿔치기’에 대해 강현욱 지사의 책임과 징계문제를 공론화했다.

하지만 도내 국회의원들은 '도지사에 대한 출당 등 징계절차 사안은 중앙당에 책임과 권한이 있는 만큼 도당 차원에서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지사퇴진운동본부는 24일 논평을 통해 “자신들의 권한 밖의 일이라며 중앙당에 책임을 떠 넘긴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선거 사상 유례 없는 헌정질서 파괴행위에 대해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강지사퇴진운동본부는 이어 “강현욱 지사는 이제라도 전북도민에게 나서서 이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사과와 더불어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강지사퇴진운동본부는 오는 30일을 전후로 열린우리당 중앙당을 항의 방문해 강 지사의 책임과 제명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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