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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방송] 요즘 출퇴근길에 우리지역 기초의원 후보들의 연설,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목소리가 갈라지고 쉰 후보도 있던데요. 그런데 후보들의 열정에 걸맞게 주민들의 반응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후보들이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선거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선거운동 처음 나왔을때의 마음 그리고 지지를 부탁할 때의 간절함이 당선된 이후에도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CBS전북방송은 오는 10월 31일에 치러지는 기초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오늘부터 사흘동안 전주지역 기초의원 후보 초청토론회를 마련합니다.

첫 시간인 오늘은 효자1동 기초의원 후보들을 모시고 1시간동안 공약과 포부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기호 1번 유복렬 후보, 기호 2번 전형직 후보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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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기조연설

진행자: 이제 토론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각 후보의 기조연설을 듣겠는데요. 제한시간은 2분입니다. 기호순에 따라서 먼저 기호 유복렬 후보, 전형직 후보순이 되겠습니다. 먼저 유복렬 후보의 기조연설을 듣겠습니다.

▲효자 1동 기호 1번 유복렬 후보
유복렬: 안녕하십니까? 전주시 효자1동 유권자 여러분 열린우리당 내천자 기호 1번 유복렬 후보입니다. 라디오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이 방송을 청취하는 애청자 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 저또한 작은 교회의 안수 집사로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열린우리당 효자1동 지방자치위원장과 도시건설 특별위원회의 부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가 없이 공익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아파트 재건축 조합장과 교복 공동구매 학부모 위원장, 그리고 소년원 지도방문 위원회의 부 위원장으로 봉사해왔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운영위의 운영장으로 다년간 일해왔습니다. 일을 좋아하는 편이고 열심히 살아온 것만큼은 남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의 강력한 권유로 이번 시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정치에 대해 불신도 많고 불신도 많습니다. 그런데 비판과 함께 많은 격려도 해주시면 우리 정치가 좋은 방향으로 바뀔것입니다. 이제 나름대로 준비된 시 의원 후보로서 신뢰와 전문성을 갖추고 도시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정비사업 등의 생활 정치를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전주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기호 1번 열린우리당 내천자 유복렬 후보를 효자 1동에서 꼭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전형직: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효자1동 주민여러분. 여러분과의 약속은 실천입니다. 현재 효자 1동은 전 시의원의 도의회 진출로 주민대표 자리가 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의원을 도의원으로 키워낸 감각있는 효자1동 주민들이 일궈낸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제가 나서려고 합니다. 효자 1동에서 청년기를 보내고 가정을 꾸리며 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효자동의 진짜 토박이 입니다. 지난 30년을 지역 봉사를 위해 지역일꾼을 자처하며 불철주야 노력 하였습니다. 건축 전문인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고 봅니다. 정치를 하려는 것이 아니고 일꾼으로서 봉사와 희생을 위해 이 자리에서 서고자 합니다. 충심에 우러나오는 진심과 일을 하고자 하는 저의 의지를 효자 1동 선거에서 승리함으로 효자 1동 시민들께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선거관련 우편물을 받아 보셨을 겁니다. 잘 판단하시고 잘사는 전주 으뜸 효자 1동이 되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저는 선거 공약에도 보다시피 의회 의원으로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불합리한 행정 구역을 조정 한다던지 교통문제 해소방안 제시, 지방경찰제 운행에 따른 학교폭력 추방 대책, 노인복지 시설에 대한 제시, 전반적인 행정조례 개선을 의욕있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효자1동을 위해서는 서부시장 주변 활성화 대책, 지금 도시계획 구역 조정으로 인해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바뀌는 줄로 있습니다. 여기에 따라서....

공통질의 1. 후보자의 자질

진행자: 두 후보께서는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후보가 갖은 전문성이 무엇이고 그러한 전문성이 시의원으로 활동하는데 어떤 도움이 될것으로 보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기호 1번 유복렬 후보 답변해 주시죠.

유복렬: 저는 일찍이 공동생활을 함에있어 공익을 추구 하는데 주민자치 위원장을 함으로써 또 재건축 조합장으로서 성공리 마무리 짓기까지 재건축을 성공리 마쳤습니다. 그리고 초, 중, 고등학교를 거쳐서 학교 운영위원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 왔습니다. 또 저는 학교에서 법을 전공하고 도시개발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전주시를 보다 획기적인 개발을 하려고 합니다.

▲효자 1동 기호2번 전형직 후보
전형직: 여러분 전주시민들이 겪어 봤겠지만 전주시 도시계획 결정 하는 것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메스컴을 통해 3번까지 시민들에게 열람 기간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러한 것들은 보도 된 데로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감사하거나 비판할수 없고 전주시의회 왜이러나 이렇게까지 보도가 된 것입니다. 제가 의원이 된다면 연구하는 의원, 모범적인 의원, 행정과 민원인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획기적인 일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때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불합리한 행정구역조정 입니다. 제가 인근에 사는 금호 청솔 아파트가 주민 자치위원회를 통해 74%이상의 주민들이 행정구역을 변경해 달라고 시 의회에 연락을 해왔는데 이것이 5,6년이 되도록 시정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바로 잡아서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교 폭력에 대해서는 이번에 정부에서 지방경찰제를 운행한다고 하니까, 학교와 경찰서 검찰청 이런 많은 인적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시설만 제공 한다면 학교폭력은 예방되리라 생각합니다.

공통질의 2. 효자 2동 관련 공약

진행자: 전문성 경륜을 어쭤 봤는데 활동내용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앞으로는 질의에 충실히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공통 질의 입니다. 두 후보는 기초의원으로 당선되면 효자동 주민을 위해서 일해야 하지만 전주시 전체를 위해서도 일해야 합니다. 당선된 이후에 효자동 주민의 권익과 전주시 전체의 권익이 충돌할 때 어떻게 조정을 하실건지 답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전형직후보 답변해 주십시오

전형직: 어려운 질문인데요. 전주시 의회의 구성은 다수로 되어있기 때문에 첫째, 시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 연구하겠습니다. 동의 작은 일들은 동사무소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통해 구청에서 시로 검토를 해서 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주시 전체적인것, 제가 전문지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봉사하는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어려운 민원이있는 민원인을 돕기 위해서는 시청 사무실을 빌려서라도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찾아오시는 시민여러분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저를 어디든 불러 주시면 여러분의 고충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봉렬: 먼저 전주시 의원과 동의견이 충돌하였을때는 포괄적인 전주시 발전을 먼저 생각을 하고 내부적인 부분은 동에 관계된 부분도 의견취합을 해서 설득을 해서 전체적인 시 발전을 먼저 도모할수 있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먼저 작은 일들은 전후보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동에 있는 동사무소 직원분들이 하고, 그런 부분에 있어 꼭필요한 주민의 민원사항이 있다 하면 거기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먼저는 전주시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그 외의 부분은 설득과 병합으로 발전시킬수 있도록 적극 일하겠습니다.

보충질의. 역대 시의원에 대한 평가

▲최형재 방송진행자. 전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진행자: 두분은 토론을 시작해서 공통질의 두 문제까지 드렸는데요. 분위기가 무르익는 것 같은데요. 역대 시의원들중 잘한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못한일은 무엇인지, 얼마나 관심이 있었는지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잘한일, 못한일에대해 설명해 주시고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유봉렬 후보께서 설명해 주십시오.

유봉렬: 그동안에 심의원께서 열심히 하셨습니다. 잘한일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문제없이 소음없이 적극적으로 일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잘못한 것이라기 보다는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타 동에는 동민들의 단합을 꾀하는 일을 진행하는데 직전 심의원은 10년동안 시의원을 하면서 동민의 날이 없었던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만약 시의원이 된다면 먼저 화합, 단결, 동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몸으로 뛰는 그런 후보가 되고자 합니다. 직전 의원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그렇지만은 아쉬운 점은 단합의 장이 없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겨지는 것 같습니다.

전형직: 심의원이 참 잘했다고 판단 합니다. 이번에 도시계획 종세분할 때 주공 3단지가 1종 지역이었는데 고군분투해 2종지역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엄청난 재산권을 행사할수 있다고 여겨지고 용머리 고개에서 삼천천까지 대형 하수관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마철의 고통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로당을 효정양로당과 신촌양로당을 유치하였습니다. 광진 아파트 주번 소방도로를깨끗히 개설하였고 서부시장 현대화 개혁과 화장실, 주차장을 깨끗이 만들었습니다. 제가 일일이 그분의 치적을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많은분들이 시의원을 잘 뽑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고 저도 어떻게 하면 그 자리를 매울수 있을지 참 궁금 합니다. 도의원이 되자마자 도청 신청사 옆에 도로를 만들어 공원과 연개해 놀이마당을 만들자는 제안에 깜짝 놀랐습니다. 훌륭한 의원이라 생각됩니다.

개별질의. 전형직 후보

진행자: 두분의 약간의 차이가 드러났습니다만 역대 시의원에 대하 평가를 하였구요. 이번에는 개별질의시간인데요 먼저 전형직 후보께 질의 드리겠는데요. 박종훈 대표께서 직접 질의 하시겠습니다.

▲패널.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박종훈 대표.
박종훈: 전형직 후보께선는 정치가 아닌 봉사를 위해 시의원에 출마 하였다고 밝히셨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시의원 활동이 정치와 무관할수 없습니다. 이부분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앞으로 시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당적을 갖을 것인지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형직: 저는 경륜이 있다면 있다고 생각 되는데 저는 당적을 원치 않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시의원이라는 것은 당적이 없는 것인데 저는 시의원 , 지방의원이 당적을 갖고 있다면 중앙정치를 하는 사람들에게 예속이 되 시민보다 그사람 편에서 일을 하지 않냐는 맘을 갖고 있습니다. 당선된 이후에도 당적을 갖지 않을것이고 제가 당적을 갖게 된다면 전주시민의 당이요. 효자당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박종훈: 혹시 지난시기동안 당적을 갖은적은 없습니까?

전형직: 지난 시기에는 당적을 갖지는 않고 모인을 도와 사무실에 출입한 적은 있습니다.

박종훈: 또 전형직 후보께서 효자1동이 특정소유의 토지가 많아 개발이 어렵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있는데 토지제도를 어떤 방법으로 설득해 개발계획을 이루실 것인지요?

전형직: 지금 조금 표현이 잘못된 것 같은데, 효자 1동 관내에는 정해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오래된 절이라서 재산이 많이 있고 절에서는 개발할수 없는 택지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일전에 주지스님 이라든지 다른 스님들을 만나서 노인복지 시설을 만들면 안되겠는지 건의도 했고 또 효자1동 대로변에 두분의 토지가 녹지로 되어있습니다. 그 분을 설득해 도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건물이 유치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물론 두분에게는 재산권 행사의 부분이 있겠지만 제가 의원이 된다면 시민들을 위해 나서겠습니다.

개별질의. 유봉렬 후보

진행자: 이번에는 유봉렬 후보께 드리는 개별 질문입니다. 계속해서 박대표께서 질의하시겠습니다.

박종훈: 유봉렬 후보께서는 현재 열린우리당 내천을 받으셨거든요. 그런데 현재 기초의원은 정당공천을 배제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정당의 이익보다는 시민의 이익을 실현하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 이 때문에 기초의원이 당적을 갖는 것에 부정적 시각도 있는데요. 이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봉렬: 제가 당적에 들어간 이유는 열린우리당의 지방분권화에 상당한 매리트를 느껴 당에 입당을 하였고 당관계에 있어서는 시의원으로 할수 있는 것은 중앙의 정치와 연계해서 같이 협의 해서 협조하면 더 큰일을 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박종훈: 알겠습니다. 효자 1동의 개발문제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효자 1동 개발과 주택환경 개선에 있어 어떤 결실을 맺게 될 것 같습니까?

유봉렬: 첫째는 서부시장 부근 활성화를 위해 주변 낙후된 주택가를 재개발 하면 재래시장이 살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해 보고요. 노후된 효자 3단지나, 풍년 연립, 그리고 주거환경개선을 하고 있는 1통, 2통, 3통과 서부시장을 끼고있는 17통에 주택지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곳을 전반적으로 재건축 , 재개발 지역으로 해서 주거환경 개선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통질문. 존경하는 인물

진행자: 두분의 개별 질의와 답변을 들어 봤구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짧은 질문을 드릴께요. 공통질문인데요. 두 후보께서 현재 존경하는 인물과 그 이유를 30초정도로 짧게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유봉렬 후보께서 답변해 주십시오.

유봉렬: 저는 예수님을 많이 사랑합니다. 이윤 우리를 위해 돌아 가셨기 때문입니다.

전형직: 저도 교회 안수집사의 직분을 맞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존경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알다시피 골고다 언덕에 십자가를 지고 포악한 무리의 창칼을 맞으면서 피흘리며 돌아가시면서 그이후 3일후에 부활하신 영광을 저희는 느끼고 있습니다.


공통질문. 지역 공직자 비리에 대한 의견

진행자: 우리지역 공직자들이 비리에 연루되어 구속되는 현상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이 되풀이 되는 원인을 무엇이라고 보고, 이를 예방할수 있는 대안을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유복렬 후보 답변해 주십시오

유복렬: 공직자 비리가 일간지를 통해 나오게 되는데요. 최근에 유급제화가 계속 논의되고 있습니다. 월급이 현실화 되어야 이권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현재 전문가들이 시의원 집행부를 견제해 예산낭비 하지 않고 더 좋은 의원이 선출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야만 정직하고 성실한 의원을 많이 입성시킬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후보를 뽑아주십시오. 기호는 1번 유복렬 입니다.

전형직: 민원인과 행정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을 보고 있는데요. 행정인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인은 행정인의 입장에서 이해하면 되는데 옛날 고사성어처럼 역지사지하는 마음이 결여되여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주장은 민원상담실을 운영해서 민원인과 행정인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부정적인 마음이 싹트는 것을 막겠습니다. 민원인과 행정인 사이에서 조정하는 자가 있다면 비리는 근절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되는 것을 되게끔 하게 하기위해 부조리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공통질의. 특징적인 공약과 예산마련 방안

진행자 : 두 후보의 공약을 보면 주거환경개선과 서부시장 재개발, 완산공원 개발등 겹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공약가운데 상대후보와 겹치지 않으면서 가장 자신있는 공약을 한가지 소개해 주시고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수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형직: 예, 저는 지방경찰제 운영에 따른 학교폭력 추방 공약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폭력학생들에 의해 폭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30%가 폭력에 시달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문제는 교육청, 검찰청, 검찰청등에 여러 단체가 있습니다. 이것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교실만 학교측에서 제공한다면 이것은 인적 자원은 돈안들고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용단을 가지고 학교에서 빈 교실 하나만 배려해 주신다면 돈 안들고 학교폭력을 추방할수 있다고 자신할수 있습니다.

유복렬: 관내 노후 아파트 및 주택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현재 노후 아파트는 풍년연립이나 효자 3단지를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택은 효자 1동에 관계된 노후 주택이 많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효자 1동을 다시 단장하기위해 계획을 갖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는 서부시장 내에 재개발을 추진하고 풍년연립과 효자 3단지에서도 재건축을 추진함에 있어 전폭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재건축정비사업관련 관리업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후보간 상호질의 및 답변

유복렬: 전후보가 내세운 공약중에 제일 첫 번째, 금호 아파트 입구에서 전북은행 사거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확장 및 고통체계정리를 말씀 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실것인지 답변해 주십시오

전형직: 예, 유복렬 후보께서 7,8년 전부터 교통신호체계를 바꾸고자 노력한 것을 인정 합니다. 그러나 성과는 없었습니다. 알아본 결과 신호등 거리가 50m 이네는 설치가 불가능 하다는 이유로 많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금호아파트 입구에서 전북은행으로 틀어가는 측면 토지 50평만 확보 한다면 서부시장에서 우회전으로 들어가는 교통량이 원활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교통문제 해소방안을 제시 하였습니다. 그것은 큰 어려움 없이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하고 운전자들의 상담을 여러 번 거친 후 자신 있게 내 놓았습니다.

전형직: 시의원은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직업인이 지역사회에 꾸준한 애정을 지녀 정치가 직업이 아닌 참다운 봉사를 할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유후보님이 선관위에 신고한 내용을 보면 직업이 국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되어있는데 본인 나름대로 확인해본 결과 단체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 단체에 대한 설명과 지방 분권화 시대에 후보님이 내세울 수 있는 본인의 전문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얼마전 지방지에서는 국제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은 국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되어 있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복렬: 원래 국제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부분은 일간지에서 잘못나온 것 같습니다. 제가 재건축 조합장을 금년 5월에 해산을 하고나서 바로 국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위촉이 되서 지금까지 활동을 해오다가 선거가 임박해 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국가경제연구원이라는 것은 어떤일을 하느냐면 타당성 조사라든가 재건축, 재개발을 했을때 정비사업 관련 부분이 어느 정도 들어갈 것인가, 프로테이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보면 컨설팅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유복렬: 전 후보님의 선거공보를 보니, 여러곳에 기부를 하셨더라구요. 그것은 참 좋은 일인데요. 선행과 정치는 구별되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현행선거법은 입후보자나 공직 선거자의 상시 기부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전 후보님의 이력을 보아 선거직 보다는 지금과 같이 일괄된 선행과 봉사가 더 많이 있는데요. 자칫 지금까지의 봉사가 선거용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형직: 좋은 것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제가 저희 관내의 어려운 이웃이이라든지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 도왔습니다. 저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의 충정에서 남을 도왔습니다. 저는 지금 아무것도 하고싶은 것이 없습니다. 단지 지방의회가 4대째 오면서 개선되는 것 보다는 질책을 받기 때문에 아, 내가 마지막 봉사할수 있는 기회는 시의원이 되서 전주 시민과 효자 동민을 위해 봉사를 하겠단 의지 뿐 입니다. 남을 돕는 것이 선거를 의식한 것은 아니고 제가 30년전부터 봉사를 하였기 때문에 전주시로부터 시민상 수상을 받은바 있습니다. 이것을 저는 굉장히 자랑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전형직: 우리나라 인구가 많이 고령화 되고 있습니다. 유 후보님께서는 노인문제에 대해서 연구를 해보신 적이 있는지 있다면 말씀을 해 주시고 저는 유후보님의 고견과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 해아려 보고 싶습니다. 질문이 잘못되었다면 이해를 해 주시고 준비가 되셨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유복렬: 저는 부모님을 굉장히 존경합니다. 그리고 웃어른을 모시면 아버님처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노인들의 복지라든가, 실버타운이라든가 하는 것을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민의 날을 개최 한다든가, 단합된 차원에서 노인을 모셔서 대접하기 그리고 캠페인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효자 1동에도 독거노인이 16세대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부분에서 1:1 매칭을 맺어서 돕고 싶은 심정입니다.


개별질의. 유복렬 후보

박종훈: 예, 유후보님은 재래시장 자주 이용 하십니까?

유복렬: 예, 그렇습니다.

박종훈: 유후보 공약에도 그렇고 아까 말씀에도 서부시장 재개발 계획이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건물만 새로 짖는다고 재래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거든요. 재래시장 활성화 계획이 아주 특별한데 어떤 방법으로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유복렬: 예, 앞서서 말했듯이 서부시장 중심지 부근에 재개발을 하게되면 일부는 소상인을 견주어서 할 수 있는 부분을 하고요. 주변의 나머지 부근을 개발을 할때 아파트를 진다든가 상가를 형성한다든가 여러 가지 부분을 놓고 논의를 통해 계획을 세워서 발전을 시키자는 취지를 갖고 있습니다. 주변의 도로망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도로망부터 확실히 뚫어놓고 지금 전체적으로 공간이 많이 비어있기 때문에 재개발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박종훈: 유후보님 경력을 보면 소득이 될 수 있는 직장생활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재개발 아파트 사업이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까?

유복렬: 저는 원래 환인자 영업소장을 다년간 했습니다. 그 연봉이 3천 5백만원 정도의 소득이 있었는데요. 제가 사업을 하는 것은 생수 총판도 했고, 지금 제가 성지인더스트리 전북총판도 해 가면서 동네일을 거들었던 것이었구요. 지금 소득 자체는 재건축 조합장을 할때 처음에 50만원 받으면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재건축이 2000년도에 되면서 100만원을 받고 지금까지 봉사를 해 왔습니다. 그렇게 해왔던 부분을 공익을 위해 대가없이 해 왔습니다. 저는 그리고 제 가족이 23년째 교직에 있습니다.

박종훈: 짧게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아파트를 소유하고 계시는데요. 주공 3단지에 계시거든요. 혹시 이것도 재개발을 기다리며 소유한 아파트 입니까?

유복렬: 제가 그 부분은 재건축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였구요. 저희가 재건축을 하기 위해 6년간 살았습니다.


개별질의. 전형직 후보

박종훈: 예, 상당히 전후보님께 많이 질의할 것 같아요. 두 번이나 출마했는데 계속 되지 않았는데. 이미 유권자들에게 선택을 받은것인데. 이미 선택받지 못했으니까 안나와도 된다는 의견도 있고요. 본인이 생각했을땐 두 번의 선택을 받지 않은 것이 어떤 이유에서 였는지 그리고 많이 극복 되었습니까?

전형직: 예, 많이 극복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정당바람이 회몰아쳐 호남에서는 누구 경남에서는 누구 그런 식으로 하면 되었습니다. 저도 그런 많은 유혹을 받았지만 그것을 뿌리쳤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패배를 맞보았습니다. 지금은 생활패턴이 많이 달라지고 지방분권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 저의 남은 여생과 지식을 봉사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해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박종훈: 예, 건축사이기 때문에 상당히 전문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얘기했다시피 주공 3단지가 2종지역으로 지정이 되서 좋은일 했다고 그러는데, 시민들이 보기에는 그 도로가 2종도로 재건축이 되면 지금도 뻔히 밀리는데 계속 밀리는데 이문제를 건축사로서 어떻게 보십니까?

전형직: 3단지 문제는 유후보께서도 재개발 말씀을 하시는데 거기에서 2종에서 3종으로 변화해 보겠다는 계획도 봤습니다. 그런데 전주시 도시계획 지정은 5년단위로 도시계획 지정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도시계획이 도로 이관되었기 때문에 확정이 되면 앞으로 5년 뒤에야 거론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2종만 되어도 용적률이랄지 재산가치는 충분히 나올수 있습니다. 저는 건축사로서 마스터플랜을 작성에 시민들과 거주민께 작은 이익이라도 드려볼까 합니다.

박종훈: 그것이 2종도로가 되면 지금도 출퇴근시간에 움직일수 없을 정도로 밀리는데 이 문제에 대해 전주시의원이 된다면 어떻게 해결하실 것인지요. 단순히 주민들에게 재개발아파트를 준다는 의미를 넘어서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전주시민들에 관한 문제죠.

전형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안행지구라든지 그 부근의 도로가 좁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전주시에서 경전철이라든지 교통대책에 대해 시장님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은 부수적으로 해결이 되어 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주 효자동은 건너뛰고 서부 신시가지가 계발이 됨으로써 낙후지역으로 전락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주민들과 소규모 점포를 가지고 있는 상인들이 아주 에로 사항인데. 이런문제게 동시에 해결되는 것은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 인구 밀집도가 높아져서 해결이 되야 서로가 다 잘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단 질문. 전주시 시내버스 요금은?

진행자: 예, 개별질의 였구요. 간단한 질문하나 들여보죠. 유복렬 후보 혹시 지금 전주시 시내버스 요금이 얼만지 알고 계십니까?

유복렬: 600원...

진행자: 그리고 전형직 후보께선 좌석버스 요금이 얼만지 아십니까?

전형직: 좌석버스 요금은 1200원이고 일반버스 요금은 700원입니다.

마무리 발언

유복렬: 존경하는 효자1동 주민여러분 그리고 CBS애청자 여러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전주시 발전과 전주시민을 위해 열린우리당 내천자 기호 1번 유복렬은 열정적으로 일하고 생활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저는 젊습니다. 열정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일할수 있는 능력이있습니다. 여러분의 필요를 압니다. 저와 같은 젊은이의 비전과 희망을 선택해 주십시오. 젊고, 성실하고, 일처리 능력이 있는 기호 1번 유복렬 후보를 효자 1동은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형직: 전문성을 갖추고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출직 공직자의 문제점은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중앙정부에서는 법률안의 제정기능이 있듯이 지방정부의 시 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부여되어 있는 입법기능이 조례 제정기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조례제정의 80~90%는 시의회에서 하기 보다는 지방정부 집행부에서 제정되어 통과되곤 합니다. 시의원의 본질적 기능의 핵심인 시민의 편익을 위해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각종 조례를 제정하는데 일일이 제일 중요한 문제를 분석해 내겠습니다. 준비된 전문성과 부단한 학습태토는 시의원이 갖춰야할 제 1의 덕목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은 시민과 지역주민의 편의와 의견을 반영하는 조례개정에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호 2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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