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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치권이 크고작은 현안들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중국은 세계 각국을 소개하는 홈 페이지에서 한국과 북한에 대해 광복이전 역사를 모두 삭제해버렸습니다.
한편, 정부와 열린 우리당은 중국의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시간은 국회 장영달의원을 연결해 국보법 폐지문제와 고구려사 왜곡문제 등 국내외 주요정치현안에 대해 얘기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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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문제>
- 진행자 : 안녕하십니까? 국가보안법 폐지 또는 개정을 위한 열린우리당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가보안법을 완전히 폐지해야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개정을 해야하는 것입니까?
장영달 : 국가보안법은 폐지해도 큰 문제는 없는데 마치 우리나라를 국가보안법이 지켜왔던것 마냥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허탈한 부분도 있습니다. 대체이법을 했다가 폐지쪽으로 가는 방법, 폐지를 바로 하고 형법으로 다루는 방법 등 기술적으로 다뤄나가도 된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입법추진 의원모임에서는 국보법 폐지를 주장하고 있고 열린 우리당 양승조의원 등은 개정안을 준비중인데 이같은 움직임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장영달 : 152명의 국회의원 중에는 양승조 의원과 같이 대체이법을 했다가 폐지로 하자는 분, 또 다른 의견으로는 형법에서도 반체제, 내란, 외란 등 모두 다룰 수 있으니까 국가보안법은 폐지해도 된다고 하는 의원이 있습니다. 저는 당장 폐지해도 문제는 없다고 보는데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절충하는 면에서 양승조 의원 쪽을 택해도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 진행자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 불고지죄 등 몇 군데는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자신이 한나라당 대표로 있는 한 국보법 폐지는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장영달 : 박근혜 대표는 박정희 전대통령에게 훈련을 받았던 만큼 유신체제하의 정치의식에 익숙하신 분입니다. 열린우리당 뿐만아니라 민주당 정파들도 함께 구성돼있는 국민정치연구회에서 오늘 논점을 냈습니다. 박근혜씨가 정치지도자로 나선다는 것은 유신시대로 되돌아가기 위한것인데, 과거 유신을 반대하며 민주화 운동을 했던 우리로써는 다시 뭉쳐서 유신잔재를 청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박근혜 대표가 정치지도자로 나선다는 것은 불행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경고를 했습니다.

- 진행자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연일 현정부의 정체성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는데, 대해서 어떻게 생각?
장영달 : 적반하장이고, 이제 박근혜 대표의 정체성을 밝힐 때가 됐습니다. 다시 유신체제로 되돌아가자는지 규명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진행자 : 박 대표는 <여권의 과거사나 역사 바로세우기>에 대해서도 모순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장영달 : 지금 박근혜 대표가 가지고 있는 국가보안법에 대한 입장을 들어보면 아버지인 박정희 전대통령의 탄압적인 규정들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습니다. 다시 유신을 용납할 수는 없죠. 국민정치연구회는 재야민주화세력들의 총결집체로 되있기 때문에 더더욱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박대표가 제기하는 여권의 역사바로세우기가 모순점이 있다고 제기하는데요, 친일 문제같은 것에 너무 조용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장영달 : 저희는 역할분담을 하고자 합니다. 노무현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민생경제가 안좋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박 대표가 정체성을 거론하는데 이것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힘겨루기를 위한 정치적 의도로 추측됩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의 유신에 과오는 청산이 안됐습니다. 그런데 박대표가 그런 이야기를 했기때문에 국민정치연구회와 같은 곳들이 반유신투쟁했던 집단들이 유신을 정리하고 열린우리당과 정부는 민생경제에 치중하자는 역할분담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정수장학회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영달 : 군사독재를 하면서 강도짓을 했었는데, 그러한 정수장학회는 반납을 하던지, 국가에 헌납하던지 해야죠. 지역감정이나 극우세력들의 지지를 얻고 정치지도자로 나선 박대표가 정수장학회를 맡고 있다는 것도 가당치 않은 일이죠.

<중국!고구려 역사 왜곡문제>
- 진행자 : 중국은 고구려 역사 왜곡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다는 듯, 외교부 홈 페이지에서 발해 역사를 삭제하더니, 정부수립 이전의 한국역사를 깡그리 부정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장영달 : 지금 중국은 북한과의 동맹관계도 있는데 왜 이러는가 하는걸 집어볼 필요가 있죠. 한반도 사회와 연관돼 있습니다. 김대중 김정일 이후 6.15선언을 통해 남북한이 평화적 통일기운이 고무돼자 중국은 이러한 현상에 기분이 나쁜 겁니다. 그래서 '고구려가 속국이였다. 주체적인 독립국가가 아니다. 그런데 당신들이 통일은 운운하는가?' 하는 발상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남북한이 이스라엘 못지않게 단다히 각오해야합니다.

- 진행자 : 우리정부가 중국정부에게 삭제된 고구려 부분 복원을 요구하자 중국은 한국역사 전체를 삭제하는 것으로 응답을 했는데요. 그동안 <조용한 외교론>을 펴며 조심스런 모습을 보이던 우리정부도 처음으로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양상입니다. 일각에서는 우리정부가 진작 더 강력하게 대응했더라면 중국이 저렇게 방자하게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는 지적도 하는데, 그동안 우리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가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영달 : 정부로서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죠. 북한당국으로서는 핵무기, 인권문제 등 여러가지로 미국에게 압박을 받고있기때문에 중국과의 마찰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강하게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 그동안 우리 국민과 언론이 너무 무관심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영달 : 남북이 화해합력을 통해 교류와 통일의 기운이 높아지는 만큼 강대국의 시비가 커집니다. 이런 부분을 잘 헤어려서 지혜롭게 주변외교를 하면서 결성을 하면 고구려문제, 독도문제, 북한인권문제 들은 주변국들이 남북한사회협력에대한 압력과 서운함으로 고도의 외교전략과 국민의 정신을 중심으로하는 결속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파병에 대해>
- 진행자 : 지난 3일 정부는 자이툰 부대를 이라크에 추가파병했습니다. 파병이후 정부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장의원께서는 현상황에서의 정부의 추가파병강행을 어떻게 보십니까?
장영달 : 파병문제는 민주노동당이 집권하고 있다고 해도 파병을 거부하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 입장이 그렇습니다. 파병부대를 몰래 보냈지만 공개적으로 환송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국방부에서는 반대하는 측에서 부대습격을 우려하는 것이고요, 이라크 진입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비공개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정부와 국회와는 대화가 잘 안되는 것 아닙니까?
장영달 :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은 반대하는데 왜 노대통령이 결정을 하겠습니까? 그 부분 만큼은 국가 최고통수권자와 국가최고의 전략을 수립하는 사람들의 전문적인 시각과 전략을 존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반미대모를 많이 해본 사람인데 정치권에 와서 보니깐 미국과 등을 지면 러시아와 중국과 함께 싸워야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국민의 생존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인 만큼 책임을 져야하죠. 반대입장을 강하게 이야기하돼 결정 후에 존중할 것은 존중해줘야합니다. 민주노동당이 집권해있다고 해도 파병결정을 했을 겁니다.

<노무현 참여정부의 전북 소외 정책에 대해>
- 진행자 : 지난달 29일 목포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이 광주와 전남에 <중앙정부 주도로 큰 판을 벌이겠다> <광주와 전남은 직접 챙기겠다>는 발언이후 현정부에 대한 도민들의 감정이 좋질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은 정부가 호남에서 조차 전북을 소외시키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영달 : 지금 전남광주에서는 열린우리당 정치인들이 모두 전북에 몰려서 소외받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아마 노대통령이 전남에가서 더 많은 이야기를 했는지 몰라요. 전라북도 정치인들과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언론이 모두 모여 이 이야기를 논의해줬으면 합니다. 예컨데 고등법원 전주지부, 군장 클러스터 정부확정 등의 문제들은 수십년동안 추진했던 것들이 이제와서 완결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참여정부에대해서 긍정적으로 볼건 보고, 다음 김제공항이나 새만금 등을 봐야합니다. 어느나라보다도 지혜롭지 않으면 내부 분란으로 사회유지가 어렵습니다. 전북도와 우리와 함께 추진할 건 추진해가면서 넉넉히 받을건 받아나가겠습니다.

- 진행자 : 아무튼 도내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정치권이 잘 해결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장영달 : 일부에서는 전라북도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줬으면 좋겠다는 요구도 있는데 이런 이야기는 귀담아들을 필요는 있죠.


전북민예총,2004민족예술제


<동학에서 통일로>!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가 내일(7일)부터 14일까지 경기전과 태조로 일원에서 일주일동안 마련하는 <2004 전북민족예술제> 케치프레이즙니다.

뉴스와 화제! 이시간은 전북민예총 최동현회장을 초대해 함께 얘기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시죠. 내일부터 14일까지 전주경기전과 태조로 일원에서 일주일동안 <2004 전북민족예술제>를 펼치게 되는데, 예술제준비는 잘되고 있는가요?
최동현 : 이번 행사를 위해서 저희 민예총 회원들이 모든 출연료를 포기했고, 모든 역량을 공연에만 집중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004전북민족예술제가 올해 처음 기획된것이라죠?
최동현 : 민예총이 9월 5일 출범했기 때문에 처음입니다.

-이번 예술제 주제가 <동학에서 통일로>인데, 예술제 주제를 <동학에서 통일로> 정한 이유는요?
최동현 : 저희들은 이름부터가 민족예술을 표방하기 때문에 민족을 강조하는 것이고, 전북민예총은 지역의 민예총이기 때문에 지역의 계승해야할 정신, 동학정신을 앞세우고 그것을 통해서 민족의 염원일 수 있는 통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04 전북민족예술제!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는가?
최동현 : 예술제를 기획하면서 가장먼저 생각한 것은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예술제가 되기 위해서 공연이나 전시장이 아닌 거리로 나갔습니다. 전주시가 가지고 있는 좋은 여건을 활용해서 경기전 일대에서 전시와 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루가 지나면 내일부터 경기전과 태조로에서는 축제의 향연이 펼쳐지는데요. <전북에서 발원한 동학의 정신을 남북통일의 민족화합 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대동한마당> 2004 전북민족예술제가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게 되는지 소개를 해주시죠?
최동현 : 7일 저녁 7시 경기전 앞에서 개막식이 있습니다. 또 송환이나 유명한 독립영화를 상영하게 됩니다. 일요일부터는 전시가 있습니다. 퇴조로 거리의 가로등에 서예깃발전은 그 작품은 우리지역 문인들의 작품입니다. 오후 4시가 되면 길놀이로부터 공연이 시작됩니다. 풍물패의 공연, 행위예술, 음악공연, 시낭송 등을 하고 저녁 9시부터 영화상영을 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체험공간을 만들어 도자기, 서예, 부채만들기 등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행사 첫 날인 내일 오후 7시 경기전 상설무대에서 낭독될 <지역문화 권리선언>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있는지요?
최동현 : 문화에서 중앙집중은 더욱더 심각합니다. 지방의 문화는 고사직전에 있는데 우리 문화라는 것은 평등하게 즐길 수 있어햐 하기 때문에 지방문화가 특색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우리지역에서도 문화를 향유해야하고, 다같이 노력해서 지역의 특성있는 문화를 잘 발굴해야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번 2004 전북민족 예술제가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예술과 대중이 만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각별한 의미가 있지 않은가 싶은데,도민들에게 당부말씀을 해주시죠?
최동현 : 민예총에서는 저희 역량을 총 결집해서 여러시민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예술제를 마련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나오셔서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전주 전통문회센터 2주년 기념 잔치마당


전주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며 지난 2002년 8월10일 한옥마을에 문을 연 전주 전통문화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주말인 내일과 모레 이틀간 성대한 잔치를 마련합니다.
이번에 마련되는 잔치마당은 개관 이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아주 특별한 전통의 향연으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뉴스와 화제! 이시간은 전주 전통문화센터 김갑도 관장을 초대해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전주 전통문화센터가 문을 연지 어언 2년이 됐는데요. 김관장께서는 언제부터 운영을 해오고 계신지요?
김갑도 : 이전에는 우진문화재단에서 운영을 했고, 올해부터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일을 하고 1월부터 관장으로 취임하게 됐습니다.

-어려움도 많으시죠?
김갑도 : 운영하다보면 문제점도 있지만 문제점이 있다는 것은 해결의 실마리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야외무대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런데 전주 전통문화센터를 찾는 분들이 늘고있는 추세라죠?
김갑도 : 작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주셨고, 이번에도 이어서 시민 뿐만 아니라 외부관광객도 찾아와주시고 있습니다. 하루에 평균적으로 600여명이 찾아주시고 7월까지 12만명 이상이 다녀간 상황입니다.

-전주 전통문화센터가 개관2주년을 맞아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잔치를 벌이기로 했다는데,이번에 잔치를 마련한 배경은?
김갑도 : 개관기념일이 원래는 8월 10일입니다. 화요일이고, 평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찾아줄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해 토요일과 일요일 잔치를 준비합니다.

-이번에 마련되는 잔치마당은 개관 이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겠군요. 어떤 잔치를 벌이게 되는지 자세하게 소개해주시죠?
김갑도 : 이번 행사의 제목을 전라도의 예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전라도에서 활동하는 우리의 춤꾼들을 모아서 토요일 공연하고, 전라도 지역의 호남농악명인들을 모아서 일요일 공연합니다. 저녁 6시 부터는 7일 저녁 6시 놀이마당에서 중요무형문화재 61호로 지정된 은율탈춤보존회의 '은율탈춤'을 시작으로 관중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춤꾼들로는 문정근, 계현순, 정은혜 선생님과 같은 분들을 모셨고, 호남농악 명인들로는 유지화, 유명철 등의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전통문화센터의 존재와 의미를 알게 될 것 같은데 시민들을 향한 바램이 있다면요?
김갑도 : 전통문화센터를 그동안 사랑해주셨던 시민분들이 계속해서 사랑해주시고, 수요일과 목요일 야외상설무대에 많은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해주셔서, 전통문화의 정수를 향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기위해 9월달 지역축제와 연결할 수 있는 방안도 생각합니다.

-향후 전주전통문화센터는 건물이 규모도 큰 편이고, 그 안에 문화의 장이 다양하게 많은데 그 내용을 잘 몰라서 참여를 안하느 것 같습니다. 소개를 해주신다면요? 운영은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김갑도 : 문턱이 높은 곳은 아니고, 24시간 개방돼 있고 열린 문화의 공간입니다. 그냥 쉬러 오셨다가 문화의 모습을 만날 수 있고, 사업 뿐만 아니라 시민의 쉼터로써의 역할도 하려고 합니다.

-교육체험도 있는데 주로 어떤 교육프로그램이 있습니까?
김갑도 : 지금 체험은 아무때나 오셔서 하시기에는 힘들고요, 현재는 단체로 많이 하십니다. 각급 학교나 외국단체관광객들이 일정정도 프로그램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전주 비빔밥을 직접 조리하고, 예절교육, 다도교육이 있고 그 부분을 하나로 끝내는게 아니라 택견이나 염색까지 있는데, 두종목 세종목으로 엮어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모든 행사가 그렇듯이 함께 하는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 도민들에게 초대의 말씀을?
김갑도 : 전통문화센터가 열린 공간으로써 도민과 시민들께 다가가려고 합니다. 관심과 참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채찍질을 해주시면 더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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