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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방 20대 대선 '기후위기 대응' 잘하는 후보 뽑아야

녹색당, 정의당 ‘기후위기 대응’ 강령 환영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1.12.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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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이 20대 대통령선거 제1강령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채택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녹색당이 지지를 표명했다.

  녹색당은 10일 “대선 과정에서 정의당이 탈성장과 탈핵, 노동, 농정, 부동산 문제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기조와 연결시켜,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실현가능한 계획으로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녹색당은 “이번 대통령 선거를 ‘기후대선’으로 만들어야한다는 절실함에서 진보 정당과 기후운동단체에 ‘기후대선운동본부’ 구성을 제안했고, 곧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기후대선운동본부가 오는 대선을 기후대선으로 만들고 기후후보를 세우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 대 당 연대 논의를 넘어 기후정의와 사회불평등 해소 등 진보 정당이 공히 추구하는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세력 및 단체 그리고 시민들의 연대를 만들고, 그 연대가 대선을 넘어 지선과 이후 정치일정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길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녹색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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