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반전평화를 요구하고, 미군기지 주변 환경오염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군산미군기지 순례가 있었다. 오후 1시 반 평화활동가들과 노동자들, 가족들이 함께 한 이 순례는 군산공항 앞에서부터 시작해 미군기지 해안가를 돌아 군산 하제 마을에서 마무리 되었다.
- 관련기사 : [[인터뷰] 군산우리땅찾기시민모임 김정열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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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평화 어깨띠와 물 한통을 준비해 시작된 순례 |
▲ 약 30여명의 참석자들이 미군기지 주변을 돌고 있다. |
▲ '한반도 전쟁 반대' 등의 염원을 담은 형형색색의 리본을 미군기지 철조망에 매달았다. |
▲ 철조망 너머로 보이는 군산미군기지. 우리땅이지만 철조망 너머에는 들어갈 수 없다. |
▲ 간첩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는 명목으로 유리를 박아놓은 해안가의 바위들. |
▲ 무단방류한 오폐수는 서해로 그냥 흘러나간다. |
▲ 미군기지 주변 순례는 암벽(!)도 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