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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의 주최로 서신동 거리에서 차없는 거리 행사가 벌어졌다.

지구환경 위기극복을 위한 뜻을 모으기 위해 1970년부터 시작된 지구의 날에 우리나라, 특히 전북지역에서의 지구의 날 행사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생활속의 실천'을 모색하는 것과 함께 개발사업으로 파괴되는 새만금 갯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염원하고 핵폐기장 문제를 인식하자는 취지를 갖고 마련됐다.

코끼리, 이화, 해바라기, 빛나라 유치원 어린이들, 환경단체 회원들, 그리고 서신동의 주민들이 참가해 치러진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전시외, 천연염색 시연회, 유기농 농산물 판매전, 문화행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한나절간 마련된 차없는 거리 행사로 많은 차들로 번잡했던 서신동에 광할하고 안전한 거리가 생겨나자, 아이들은 뛰어다니며 즐거워했고 인근의 주민들도 한가로이 거리를 거닐며 행사를 감상했다.


▲이마트에서 서신동 공원 사이에 한나절 동안 만들어진 차없는 거리


▲차없는 거리를 환하게 웃으며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를 타거나 뜀박질하는 아이들


▲늘 푸른 지구. 아이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커다란 걸개 그림


▲차대신 자전거를! 자전거로 활보하는 아주머니들


▲천연염색 시연. 황토흙으로 천을 물들이는 시민들.


▲염색한 천을 햇볕에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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