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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핵]고창 핵폐기장 반대 갈수록 커져

편집팀( 1) 2003.03.17 18:34 추천:1

고창 핵폐기장 후보지 선정 백지화와 핵에너지 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고창 군민을 넘어 지역 시민, 환경단체들의 공동대책위 구성 등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19일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농 전북도연맹,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지역 환경,시민, 노동, 농민단체들이 모여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 차원의 대책위를 26일 정식 발족시키기로 했다.

지역대책위는 발족과 함께 도지사, 도의회장 면담을 통해 시민사회단체의 핵폐기장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산자부, 한수원 항의, 대규모 대중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기고영상] 고창핵폐기장 반대투쟁

- 제작 : VJ 서정훈 (전북퍼블릭엑세스제작협의회)
- 분량 : 5분 50초
- 전주 MBC 생방송 인사이드전북 VJ리포트 3월 7일 방영영상


또 일부 주민의 찬성으로 언론보도되었던 폐기장 후보지인 해리면의 주민들이 24일 대책위를 꾸리고 적극적인 반대 운동을 펼치기로 해, 고창군민들의 압도적인 여론은 반대의 입장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편 27일에는 서울서 대규모 핵폐기장 반대 전국집회가 열리는데 고창 핵대위는 차량 70대에 3000여명의 대규모 주민들이 서울로 상경, 핵폐기장 백지화를 외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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