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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반도전쟁 막고 반전평화 실현하자

편집팀( 1) 2003.02.27 16:28 추천:3

84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살인미군처벌! 부시공개사과! 소파전면개정! 이라크침공반대! 한반도 전쟁위협 반대!'를 주요 구호로 한 '민족자주 반전평화 선언' 행사가 여중생 전북대책위의 주최로 열렸다.

휴일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나온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삼일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작년 미군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을 비롯한 미국의 오만한 태도를 규탄하고 한반도 평화실현과 전쟁반대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

이날 선언문 낭독을 통해 여중생범대위 전북대책위 하연호 공동대표는 "모든 민족역량을 모아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반전평화운동에 펼쳐나설 것"을 선언했다.

참가한 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민족자주 만세와 세계평화 만세를 외쳤다.


▲왼쪽) 여성농민 노래패 청보리사랑의 공연. 오른쪽) 참가자들이 민족자주와 반전평화의 구호를 외치며 만세삼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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