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살인미군처벌! 부시공개사과! 소파전면개정! 이라크침공반대! 한반도 전쟁위협 반대!'를 주요 구호로 한 '민족자주 반전평화 선언' 행사가 여중생 전북대책위의 주최로 열렸다.
휴일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나온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삼일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작년 미군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을 비롯한 미국의 오만한 태도를 규탄하고 한반도 평화실현과 전쟁반대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
이날 선언문 낭독을 통해 여중생범대위 전북대책위 하연호 공동대표는 "모든 민족역량을 모아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반전평화운동에 펼쳐나설 것"을 선언했다.
참가한 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민족자주 만세와 세계평화 만세를 외쳤다.
휴일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나온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삼일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작년 미군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을 비롯한 미국의 오만한 태도를 규탄하고 한반도 평화실현과 전쟁반대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
이날 선언문 낭독을 통해 여중생범대위 전북대책위 하연호 공동대표는 "모든 민족역량을 모아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반전평화운동에 펼쳐나설 것"을 선언했다.
참가한 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민족자주 만세와 세계평화 만세를 외쳤다.
▲왼쪽) 여성농민 노래패 청보리사랑의 공연. 오른쪽) 참가자들이 민족자주와 반전평화의 구호를 외치며 만세삼창 하고 있다.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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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2014.03.14 12:51
오늘 모임 참여했는데..좀 썰렁하더군요..ㅠ.ㅠ -
어쩌구
2014.03.14 12:51
효순이 미선이 투쟁도 계속되는 거지만
지금은 반전에 목소리를 더 높여야 할 때 아닌지...
쩝... -
저쩌구
2014.03.14 12:51
" 효순이와 미선이의 죽음이 미국반대와 소파개정으로 부활하지 않았더라도 일부에서는 이미 부시의 미사일정책과 제3세계의 내란과 선진자본의 침탈로 전쟁은 늘 예견되었다.
그런데 민족의 두 딸의 죽음만을 말하거나 혹은 민족의 슬픔으로, 그리하여 여전히 일제에서 독립하지 못한 서글픔과 한으로 이어가는 그 유치한 은유라니...
또한 비폭력이라는 또다른 폭력으로 적극적인 전쟁반대와 모든 인간의 권리를 위한 평화구축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 이 시대 민주주의인 양 선전하는 것이라니...평화를 향한 투쟁은 어느 투쟁보다 더욱 피비린내나는 것일지니,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평화를 향한 긴 투쟁을 시작해야 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