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하라"
시민대책위, 11일 풍남문광장서 촉구 기자회견
<사진은 전북평화와인권연대 홈페이지에서 퍼 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전북지부와 전북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11일 국회에서 의결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공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대책위 기자회견 장소는 오전 11시 30분 전주 풍남문광장 이태원참사 분양소앞이다.
채민 시민대책위 집행위원은 "시민들의 연대가 이태원참사 특별법이 국회에서 의결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 공포가 아직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진상규명과 피해자 권리 보장이 조속히 진행되기 위해 전북지역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대책위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법 공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련했다"며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를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