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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명의 갯벌 '수라' 전시회 온다

28일 전주독립영화관서 무료영화 상영도

윤창영( ycy6529@hanmail.net) 2023.06.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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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식탁 사잇길에서 생명의보고인 갯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라'를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수라'는 새만금신공항 부지에 속해 있는 갯벌 이름으로, 철새들의 이동 서식지로 자리매김 한 곳이지만 이제는 군산공항 확장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청년식탁은 '수라'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감하고,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을 모으고자,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영화 '수라' 무료상영회를 오는 28일 저년 7시 전주 독립영화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또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북대 코앞빌딩 2층 청년식탁 사잇길 공간에서 철새전문가 오동필 단장의 '수라 사진전'도 함께 연다.

청년식탁 사잇길 김회인 신부는 "정부와 행정기관들은 기후위기라며 요란 떨면서도 가장 우수한 탄소 저장고이자 생명의 보고인 갯벌은 그냥 두지 않는다"면서 "이런 몰상식에 답답함을 넘어 분한 마음이 들어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무료상영회는 https://surveypro.co.kr/s?sCode=NTk4MDE0ODQzOA-Nzk2NQ 또는 청년식탁에 방문해 수라 사진전 기념품으로 제작한  엽서의 큐알코드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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