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경제 전북지역 대리운전노동자, 16일 저녁 파업 출정식 진행
"우리 권리 이제 노조를 통해 찾겠다"
전북지역 대리운전노동자들이 16일 저녁 파업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출범한 민주노총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 전북지부 소속 대리운전노동자 약 180여 명이 파업에 동참했다.
노조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약간 참여율이 떨어졌지만,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며 일을 하지 않은 대리운전노동자들이 문자 등으로 연락을 해왔다”며 일을 하지 않은 노동자들은 더 많다고 말했다.
노조는 저녁 7시 전주시 진북동 ‘둘둘콜’ 사무실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운 대리운전노조 전북지부장은 “우리 대리기사들을 일의 특성 상 모래알 같다는 표현을 많이 한다”면서 “그러나 이제 우리는 민주노총이라는 시멘트와 대리운전노조라는 철근을 바르고 심었다. 사업주의 악행과 탐욕에 맞서 우리의 권리를 찾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전북지역 대리운전노동자 180여 명이 이날 파업 출정식에 참가했다.
민간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은 “대리운전이 국내 도입된 것이 20년 전이다. 그런데 국회는 대리운전노동자들을 위한 단 한 개의 법안도 처리하지 않을 정도로 노동환경은 사각지대에 있다”면서 “각종 수수료와 이중보험 등 불합리한 처우가 많지만 우리 대리운전노동자들은 소주 한 잔 동료들과 마시며 한탄만 해왔다. 그러나 이제 다르다. 우리는 뭉쳤다. 늦을 때가 가장 빠른 것이고 세상을 바꾸는 첫 걸음”이라면서 노조 출범과 첫 파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대리운전노조 전북지부는 이날 집회가 끝나고 저녁 8시경 전주 도심을 지난 전주시청까지 행진했다. 이후 노조는 도심 곳곳에서 선전전을 벌이고 자정에 마무리집회를 갖고 해산했다.
이날 파업에 동참한 박기범(가명, 10년차)씨는 “혼자서는 불가능한 문제라는 마음에 노조에 가입했다”면서 “초저녁에 나와 새벽까지 일하지만 회사가 너무 많이 착취를 하니 수입이 많지 않는 것이 대리기사들의 현실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조세웅(가명, 2년차)씨는 “오늘 파업을 통해 우리 대리기사들도 체계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회사는 우리에게 보험료와 수수료만 가져갈 뿐 처음 입사할 때부터 제대로 된 교육조차 시킨 적이 없다. 복지서비스는 당연히 없다. 모든 것을 혼자서 물어가며 하려니 힘들었다. 이제 노조가 생겼으니 우리 권리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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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식
2014.05.19 11:36
전주 호남고속은 4년동안에 해고를 18명이나 시켰습니다.2010년 10월부터 2014년 오늘까지 진행된 해고상황이 350명 노동자중에 자그마치 18명이나 되었습니다.호남고속은 회장이 전주 상공회의소 회장입니다.그 자리에 있으면서 전주 현대 자동차 공장에 가서는 주야 2교대를 노사가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달라 주문하였습니다.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말입니다.그렇다면 타회사는 그 자격으로 노사 문제를 풀어달라 주문하면서 자기회사는 철저하게 노조를 발살하려 작정하고 전주 시내버스 5개사중에 타회사들은 해고자가 없는 회사가 2개사면 다른 2개회사도 2명에서 많아야 4명정도 입니다.그러나 전주 상공회의소 회장인 호남고속은 18명이나 된다니 호남고속은 해고자 양산 공장입니까?더구나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이 애도하는 가운데 회사내에서 노동자들이 고기구워서 벌이는 술판을 자제해라 당부하기는 커녕 그자리에 어울리는 광경이 목격이 되었습니다.이사람 상공회의소 회장이기도 하지만 전주의 한 고등학교 이사장이기도 합니다.어떠케 이럴수가 있지요?저 같은 노동자도 해서는 안될 행동이었다 판단 되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것입니까? 이게 전주의 호남고속이라는 사업장을 경영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니 노동자들의 요구를 무조건 무시먼저하고 보는것 아닙니까?어느 하늘아래 이런 노사관계가 지속되는데조 있을까요?여기가 대한민국이 맞습니까? -
rhddbstlr
2014.05.19 11:37
학생들이 차디찬 바다속에서 생사를 알수없고 시신조차 건지질 못하고있는 안타까운 현실이건만 어디 고등학교의 이사장이란 사람이 노동자들이 고기구워서 벌이는 술판에 합류해서 같이 어울릴수가 있습니까? 이런사실이 전국적으로 알려진다면 당신이 운영한다는 그학교, 그리고 호남고속의 명예는 어디로 갈것이며, 거기에서 종사하는 사원들과 그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얼굴들고 다니기 창피하게 만들어 버린것 아니냐 말입니다. 오얏나무아래에서 갓끈을 멘격이라 변명할지 모르겠으나 이 사태는 분명하게도 호남고속회장이라는 사람이 책임을 져야할 문제입니다. 신성여객에서는 부당한 해고에 항거하는 노동자가 회사내의 현관옥상에서 목을 멧건만 오히려 누가 죽으라 했까니 하는 상식이하의 말을 하였다니 경영자들의 양식이 이정도밖에 되지않았던가? 걱정이 앞섭니다. 전주의 앞날이 심히 걱정 스럽습니다. -
공윤식
2014.05.19 11:38
부당한 해고에 항거하는 노동자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민주노조원뿐이 아니고 한국노조원 국민노조원 다함께 분노한것이다.어떠케 버스노동자가 돈 벌어다 주는기계인가?두번의 파업기간에 회사에 도움을 준 기사들에게 했다는말이 기껏 "느그들 돈벌려고 한것 아니냐? '이게 무슨말이냐?평소에는 한가족같다더니 정작 이해득실을 따질때는 돈벌어오는기계로밖에인정을 하지않는다느 그발상이 지금 전주 버스사업주들에게 공통적으로 만연되어있는생각들아닌가?호남고속회사 역시 단돈100원 덜받았다 현금착복이라면서 해고시킨다 으름장 놓던 사장아닌가?변해야 살아남을수 있으련만 전주 버스회사들은 그저 어떡하든 노동자들에게 희생만 강요하는단계를 넘어 착취를 일삼으니 어쩌자는것이냐?20년전에 한끼식대 1500원 주던것을 강산이 두번이나 변하도록 지금도 그렇게 주면 어디가서 밥을 먹고 다니란 말이냐?너희들dms 입이고 기사들은 주둥이란 말이더냐?스스로 변해야 한다 그랴야만 살아 남는다.다시 말하거니 제발 좋은쪽으로 좀 변하거라. -
공윤식
2014.05.19 11:39
승객에게서 100원을 안 받았데서 현금착복이 맞는말입니까? 정류장에서 시간되어 출발하는 과정에 급히 뛰어오는 손님을 태워야 합니까? 1). 노동조합에서는 안전운행을 위협하는 요소이니 하지 말아달라 합니다. 2). 그러나 이 수입이 회사에 도움이 되는것은 분명합니다. 3). 이런 조합의 당부사항을 어겨가면서까지 승객을 모시는것은 내가 근무하는 회사이기때문입니다. 4). 그런데 요금 20,000원을 받고 거스름돈이 없어서, 그리고 위험해서 그냥 2,000원을 지폐로 내주었습니다. 이게 현금착복입니까? 현금착복이란 타인의 재물을 부당한 방법으로 자기것으로 만들다. 입니다. 그런데 100원 안 받은것이 부당한 방법으로 해고자가 그걸 자기것으로 만들었습니까? 오히려 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회사 재정에 도움을 준것 아니던가요? 이게 노동조합을 탄압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할수 있나요? 2010년 민주노조가 설립되자 그 노조설립에 앞장서서 일한 사람들을 지금까지 현금 문제로 해고시킨적이 단 한번도 없던 회사가 단칼에 해고를 시킨것 아닌가요? 그게 타노조원이었다면 문제가 전혀 될일이 아니잖아요? 그후 현금 관리에 철저하니 영상 판독을 하던 요원 3명인가를 아예 없앴잖아요. 그러다 민주노조로 대거 이동을 하니 배차과장이란 자가 자기 업무외에 일과 끝내고 일주일동안을 밤을 새다시피해서 찾아낸것이 이렇게 죽을짓을 한것 아니었나요? (자기입으로 그렇게 했다 했으니 변명 못할것입니다.) 민주노조가 회사를 망하게 하는 조직인가요? 그동안 노동자의 임금을 부당한 방법에 의해 착취당하다 그걸 못하게 막는 정의로운 조직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 못 가리듯이 세상의 더러운 일은 언젠가는 정리가 되어온것이 우리의 역사 입니다. 물흐르듯이 흘러야 하는 순리를 억지로 틀어막아서 막아진적이 있습니까? 천하를 흔드는 권력도 결국은 정의 앞에 무너졌거늘 겨우 전북의 돈과 권력좀 가졌다고 우쭐대는꼴이 가관입니다. 아서라. 민주노조가 아니드래도 정의는 밝혀집니다. 다만 너무 더러운 짓을 참을수 없어서 먼저 일어선것뿐입니다. 마음데로 해고라는 칼을 휘두르면 그앞의 노동자가 맥을 못출것 같지만 세상은 변한것을 못 느낀 바보들의 집단인 사업자들은 시민들 눈과귀에 매일 더러운짓을 한 집단으로 몰리고 있고 권불십년이라고 지금 잡고 있는권력이 천년만년 갈것같지만, 미안한 일이외다. 그알량한 자리도 임기가 다 되어가더이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불법에 대해서는 철퇴를 요구할것이고 이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한테 있는한 너희 더러운 집단을 법앞에서 가혹하리만큼 철두철미한 심판을 받게 할것이다. 기다리세요. 악의 종말을 민주노조가 만들어 내고 말것이니까요. 집념이면 바위도 뚫는법. 530여명의 동지들이 너희 더러운 집단이 그동안 행해 왔던것에 가혹하리만큼 냉정할것이외다. -
공윤식
2014.05.19 11:39
2013년 8월 30일 오전10시 전주 지방법원은 부당한 직장폐쇄 기간중 의 임금 502,000,000원에 이자 105,000,000 원을 합하여 지급하라는 판결은 내렸 습니다. 호남고속 회사에서 교섭을 요구하고 거기에 응하지 않는 사측을 사진찍어서 남기느라 법원엘 가지 못 하였는데 통보를 해준것입니다. 가슴이 너무 벅찬 나는 회사 마당에 나가서 이렇게 외친것 입니다. 처음은 텅빈 마당을 향하여 야! 이 도둑놈들아! 우리가 이겼다. 두번째는 정비고의 동지들 향하여 세번째는 사무실의 나쁜놈들을 향해, 야? 이 도둑놈들아! 우리가 이겼다, 정의가 이겼다. 라고 그랬더니 사무실에서 놀랬는지 누가 튀어나오더리고요.그러나 그게 무슨 대수냐고요. 이미 정의는 승리했는데요. 2013년 11월 22일 오후 14시50분 또 한번 법원은 우리가 정당하다 판단 해줍니다. 회사가 두번의 공증까지 받은 합의서를 무시하고 협의한번 하지 안 해놓고는 우리더러 합의파기라는 적반하장도 유분수더니 준법운행 기간에 주지 않은 임금을 줘놓고는 다시 도로 내놔라 하는 치사한 소송에서 법원은 민주노조가 정당하고 회사가 말도 안되는 소리 라고 판단한것입니다.대한민국이 도둑놈과 정의가 누군지를 판단한것입니다. 노동자 피같은 돈데먹어서 오늘의 부를 이룬거 아니냐? 사실을 사실이라 말히는것이 통용되는 대한민국이다 말하네요. -
공윤식
2014.05.19 11:40
온 나라가 어린 학생들이 차거운 바다속에서 생사를 몰라 애태우고 옆회사 버스노동자가 회사내의 현관 옥상에서 목을메는 비참한 현실속에서 그런것은 다 남의일이다 치부하고 회사내의 버스기사들이 벌이는 술판에 같이 어울린다는것을 누가 용납할것인가?더구나 전주 상공회의소 회장이면서 여기에다 전주의 한 고등학교의이사장이면서말이다. 입장바꿔서 아무리 이해할려 해도 도무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질않는다. 이런 사람이 전주 상공회의소 회장이니 전주의 노사관계에 치명적인 걸림돌이 되는것은 아니던가? 자기회사는 대법원에서 인정한 단체협약체결을 위한 성실 교섭을 해야한다는 규정조차 일절 무시하고 있으면서 어디 타회사에 가서는 노사가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해결을 하기 바란다? 과연 그런말을 할때 가슴속이 뜨끔거리지는 않았는지? 그렇다면 그건 인간도 아니다. -
공윤식
2014.05.19 11:40
정부가 그러는구나. 실종자 가족은 체육 관에서 난민수용소의 난민 취급 하고 정부관리들은 전남국닢국악원인가에서 숙소생활 하다니 이기사 읽고 분통 터지지 않는 국민은 아맘거의없을거다. 공복인 너희들이 거기서 생활하고 실종자가족은 거기로 보내야 하지않냐? 정말국민을 졸로보는구나. 그러니 저주 상공회의소 회장이란자도 두얼굴 하고 여기가서 이소리 지회사 노동자들은 4년동안에 해고를 18명이나 시켰더냐? 하늘이 이를지켜보고있으렸다. 이 죄과를 어찌 다 받으려고 하느냐? 공복은 공복답게 행동하거라. 국민위에 군림하려는 어리석음을 버리거라. -
공윤식
2014.05.19 11:41
도둑놈을 도둑놈이라 하지못하고 도둑님이라 부르고 살아왔던 버스 노동자들이 민주노조를 설림하고 세상의 불법에 눈을뜨고 부터 참고 견디는것이 사회에 도움이 되지않는다는것을 깨우치기에 이르른 것이다. 그래서 소위 토호세력이라 지칭하는 견고한 사업주의 집단에 사회정의라는 명제를 걸고서 바로 잡을수 있는 용기있는 선택을 하기 시작한것이다. 그런데 이 불법의 온상같은 사업주 집단은 개과천선할수잇는기회가 수차례 있었슴에도 전혀 뉘우치고 새로운 길로 나가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급기야는 부당한 방법의 해고로 인해서 장년의 한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하게 만들은것이다. 이것은 누가봐도 장년노동자의 목숨을 가벼이 여긴 사측의 횡포임이 분명하다. 지방 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한 해고로 판명이 났다면 복직시켜야 당연하거늘 다시 징계위원회를 연후 또 해고를 시켜 이사람의 가정에 막대한 경제적인 부담감을 안겨서 2년동안에 받은 심적고통을 견디다 못해 극단의 선택을 강요한것이다. 그래 법이 허용한다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미수라는 죄목의 진위여부를 묻고싶다. 권불십년이요. 죽어서 가져갈수 있는것은 황천갈 노자 몇푼이라고 하더라. 노동자, 그들이 오늘의 너희들 부를 일구어준 소중한 존재들 이건만 토사구팽도 아니고 이게 무슨 짓이더냐? 악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금처럼 노동자의 고혈이나 빨아먹는짓을 계속한다면 그끝은 노동자들의 원성속에서 비참한 결과를 맞을것이다. 착한끝은 있어도 악의끝은 없다는말을 새겨듣기를 바란다. -
공윤식
2014.05.19 11:41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가게가 있는곳을 우리가 날마다 찾아가는이유는 단 하나이다. 호남고속 회장이 전주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있으면서 4년동안에 해고를 18명이나 시킨 악질 사업주가 주인인 가게이기 때문이다.전주시내버스ㅜ가 5개사가 있지만 다른 3개사는 아예 해고라는말을 찾어 볼수가 없다. 그리고 다른ㅁ 2개사도 고작 2, 3명이다. 그런데 전주 상공회의소 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호남고속만은 자그마치 4년만에 해고를 18명이나 시킨것이다. 많이 가졌다고 돈없는 사람을 무시하는것인지? 아니면 너희들과는 파원이 다른세계의 사람이라 치부해서 함부로 그런 행동을 행했는지는 잘 모른다. 확실한것은 너희가 지독한 짓을 했다는것이다. 신성여객은 단2명의 해고자중에서 회사내의현관 옥상 국기봉에 목을멘사건이 발생했다. 호남고속은 18명이나 되면서도 아직까지는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장담할수 있는건 아니지 않느냐? 얼마나 노동자를 우습게 봤으면 승무정지를 두번씩이나 시키고 다시 재심요구를 너희들 마음데로 연기하고 기한을 넘기고 해도 괸찮은것이더냐? 그ㅓㅀ게 법을 좋아해서 합의해놓고도 준돈 다시 돌려달라 소송을 라질않나, 소송 하지않는다 해놓고 다시 소송을 하지않나 정말 노동자가 얼마나 돈이 많다고 100,000,000원씩의 위자료를 달라고 소송을 하지 않았더냐? 그리고 소문에 들리는 말이 그렇다드라 했드니 그걸 명예훼손이라고 고소를 하지 않았드냐? 그렇게 법을 잘 알고 철저히 이용만 할려 했던 너희들에게 받은데로 돌려주려고 나도 애를 많이 쓴다. 혹시 누가 알것이냐. 전주에서 가장 비열한 사업주하면 손가락에 꼽히도록 만들어 줄지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