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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고속 황의종 사장이 오는 10월 7일 노동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었다.

 

2010년 12월 8일 이후, 전면파업 281일차를 맞이하며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민주노총 전북고속지회는 ‘파업 장기화’, ‘노동 3권 탄압’의 주범으로 황의종 사장을 보고 있다.

 

이에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성명을 통해 “전근대적이고 반노동적인 전북고속의 노사관계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전북고속이 이번을 계기로 민주노조를 인정하고 공공사업체로 제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위반, 임금체불, 정당파업에 불법매도, 용역깡패 폭력 등 이야기 할 것 수두룩”

 

한편, 이번 노동부 국정감사는 부당정리해고 등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한진중공업 조남호 사장과 비정규직 해고와 관련해서 재능교육 박성훈 회장, 청년고용과 관련해 김영경 청년유니온 위원장도 함께 채택되었다.

 

전북고속과 관련해서는 야당의원을 중심으로 “최저임금 위반”, “임금체불”, “용역깡패 폭력”, “정당한 파업에 대한 불법매도”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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