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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의 국회청문회가 열렸지만 컨닝페이퍼 답변 등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해 여전히 정리해고 문제의 해결이 멀어 보입니다. 하지만 조남호 회장을 국회로 출석시킨은 바로 희망버스가 보여준 사회적 연대의 힘이었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희망버스는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이 단지 공상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이 실현시킬 미래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도 4차 희망버스가 출발해 희망을 보태고자 합니다.

 

이제 정권과 언론들은 외부세력이 개입하면 안된다며 기업의 문제는 노사가 해결할 일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정리해고, 비정규직 문제는 개별 기업 노사가 해결할 수 없는 정치적인 문제입니다. 그래서 4차 희망버스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나설 것을 요구하고 본질적인 답을 구하기 위해 서울로 출발합니다. 한진중공업 뿐만 아니라 전북고속, 유성기업, 발레오공조 등 전국에 각종 노동탄압이 만연하게 된 것 역시 청와대와 여당에게 해결의 책임을 물어야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북에서 250일 넘게 투쟁하고 있는 전북고속 노동자들도 4차 희망의 버스에 함께합니다.

 

사회 각계의 연대를 모아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 때까지 희망버스는 멈추지 않고 달립니다.

 

출발 : 8월 27일 오후 2시, 전주종합경기장 정문

참가신청 및 문의 : 010-8020-1590, 063-278-9331

(온라인 참가신청 : http://goo.gl/QTEqS )

참가비 : 3만원(학생1만5천원)

 

[광고] 희망티셔츠

가격 : 희망버스 참가자 5천원, 비참가자 1만원

문의 : 참가신청 연락처

**티셔츠 판매금액은 전액 희망버스 운행 및 투쟁후원금으로 쓰입니다.

 

[광고2] 전북고속 투쟁기금 마련 재정사업

품목 및 가격 : 진안 마이산 머루와인 2병, 1만5천원

문의 : 전북고속 부지회장 010-8131-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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