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경제 민주노총 전북본부, "하지도 않은 협상 했다고 소문 내는 집단 있다"
11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 "유족과 노조에 대한 분열책동 중단하라"
전주시내버스 신성여객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뜬소문까지 겹치면서 민주노총이 발끈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공공운수노조·연맹은 11일 오전 전북경찰청 앞에서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 고용노동부, 전북경찰은 사실왜곡으로 노조 분열 책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이들은 “헛소문이 가라앉지 않는 채 모종의 세력에 의해 의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개최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혜진 민주노총 전북본부 조직국장은 “10일 오후 지상파 3대 방송사를 포함하여 지역 6~7개 언론사로부터 (뜬소문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전화가 빗발쳤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이날 밝힌 소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측과 유족의 합의 = 사측에서 파격적인 안을 제시했고, 협상 중이다. 지급방법에 대한 문제만 남았다 △사업주와 민주노총 합의 = 합의문은 노동부에서 민주노총에 보냈고, 노조에서 유족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신성여객 사태와 관련하여 도는 소문이 전북경찰청과 노동부 전주지청 안팎에서 돌고 있다는 점에서 민주노총은 두 곳이 소문의 진원지로 보고 있다.
이 소문이 커지기 전인 9일, 전석종 전북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버스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와 함께 신성여객이 합의안을 제시하여 유족들과 협상 중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그 소문의 근거를 경찰로 보고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9일 한 언론은 회사 관계자의 말을 빌어 월 200만원씩 10년간 지급, 자녀 2명 학비 전액 지급 등 사측이 구체적인 협상안을 민주노총 전북본부에 제안한 것처럼 보도가 되는 일이 있기도 했다. 이를 이유로 구체적인 협상안을 전북본부가 유족에게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났던 것이다.
11일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이 소문의 진실을 밝혔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이창석 사무처장은 “노동부 전주지청에서 7일 전화를 통해 ‘사업주가 월 200만원씩 10년 동안 지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이에 일언지하 거절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한 관계자도 “최근 노동부 전주지청의 배석 아래 만난 자리에서 사업주는 노조의 사과 요구에 ‘민주노총이 죽인 것이다’는 등의 망발을 하는 등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왔다”면서 “이 같은 내용은 이미 여러 차례 기자회견 등을 통해 밝혔으며, 사과도 하지 않는 상황에서 무슨 협상을 할 수 있단 말이냐”고 반문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유족들은 전적으로 민주노총을 신뢰하고 함께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히고 있으며, 신성여객 그 누구도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사과나 조문도 하지 않았다”면서 “유족과 민주노조의 신뢰를 깨뜨리고자 악의적으로 조작된 내용과 소문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고 진기승 노동자의 형인 진00씨도 “동생의 유언이 착오 없이 모든 것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면서 “신성여객으로부터 어떠한 제의도 들어온 바가 없다”며 노조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 의사를 밝혔다.
한편, 전북경찰청 정보과장은 참소리와 통화에서 “경찰이 분열을 책동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하며 “최근 노동부 배석 아래 노사가 만남을 가졌다는 것을 두고 기대감을 청장님이 표현한 것이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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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식
2014.06.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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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ddbstlr
2014.06.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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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퇴직하면 몇달잇다 주었고 받아간 노동자들이 적게 주었다 항의해서 노동부에 고발하면 몇백만원을 더 주었네 하는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그런데 사실로 밝혀졌다.
불과 얼마전에 확인이 되었으니 말이다.
모 정비원이 퇴직을하고 기한인 14일을 훌쩍 넘겨도 퇴직금을 주지않자
호남고속에 전화했더니 역시 회사 사정이 어려우니 좀 더 기다려 달라하였단다. 그리고 그후 아무 소식이 없어서 좋게 말로 해서는 안될것같아 노동부에 고발을 하였더니 허허 바로 퇴직금이 들어오고 추히해다라 요구가 들어 왓단다.
비양심 4. 129. 공윤식 14/06/02 [11:53] modify delete
그러나 그럴수는 없다. 내계산보다 적은것같은데 어찌된거냐?
하면서 따지니 120여만원이 적다면서 다음날 넣어주겠다 했다한다.
그러면서 퇴직금 병세서를 가져왔길래 이상하게 빠진게 있어서 노무사와 상의해서 다시 계산한것을 노동부에 제출하였다.
그리고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바로 다음날 50여만원이 더 입금되었다면서
기뻐한다. 호남고속이 많이 좋아진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
예전같으면 노동부에 고발하였다해서 억압하고 욱박지르고 했을텐데...
바로 계산 잘못을 인정하고 지급한걸보면 상전벽해가 된 느낌이다.
그만큼 노동조합의 주장이 정당하고 당당해진걸 인정하는것이다.
비양심 5. 130. 공윤식 14/06/02 [12:18] modify delete
주기는 잘 주었다.
예전에 호남고속 대표이사가 근로기준법을 위반해서 법정에 섰을때,
대표이사를 변호하는 변호사가 그러더군.
주기는 주었는데 시기적으로 좀 늦었습니다.
그말이 맞긴 맞습니다. 그려
다만 달라하지 않았으면 주지 않았으리라는 계산법이 밑바탕에 깔려있었다는것을 교묘히 포장해서 둘러덴 것입니다.
그게 지금깢 해온 호남고속의 상습적인 임금착취의 표본인데도...
버젓하게 말하더이다.
그러나 죄송합니다. 저희가 미쳐 지급해드리지 못하고 늦게 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해야 맞는 사회적인 답변인것을 아마 상식있는분은 다 아실겁니다.
비양심 6. 131 공윤식 14/06/02 [12:24] modify delete
그런데도 얼굴표정하나 변하지않고 변호하는 변호인이나 그걸 당연하다는듯이 주장하는 호남고속대표나 내가 볼때에는 둘다 함량미달이다 하면은 욕이 될까요? 너무 뻔뻔스러운데도 그런말 하면 안되나요?
얼굴에 침은 못뱉고 그런말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그래서 좀더 변화를 바라면 안될까요? 이번에도 거의 같은 수준이네요.
잘못되었다 지적 받으면 한번에 계산이 끝나야지 모르면 안줄려고 작정한것처럼 (아니 그랬을거에요) 은근슬쩍 지나갈려다 문제제가 할때마다 슬며시 내놓은것 아닐까요.
비양심 7. 132. 공윤식 14/06/02 [13:44] modify delete
변할려면 시대에 맞게, 억지로 끌려가기보다는 사태의 본질을 정확히 판단하고 에전처럼 노사관계를 운영해서는 안되겠다는 사고를 바꿔야 하건만...
지금도 하는짓들을 보면 소가 도살장에 마지못해서 끌려가듯 노동자가 문제를 협의하자요구하면 이에 응해서 해결책을 찾을 생각은 전혀 하지않고 너희들은 시키는데로 따라오라는 안하무인격의 행동을 하니 노동자가 분개하고 그럴때마다 마찰이 생겨나면서 버스문제의 해결이 요원해지니 말이외다.최소한의 양심있는 행동을 한다면 , 호남고속도 변한다면, 그러나 지금하는 행동을 보면 바뀔것 같지 않어보이니...
일단은 안주고 보자. 이게 사훈인지? 그리고 들통나면 그때는 배짱 부리자?
꼭 그런것 같지 않는가? 이러면서 무슨 노사 대타협은? -
rhddbstlr
2014.06.13 16:25
열사를 만든것은 회사다. kong211 14/06/03 [17:10] modify delete
세상에서 가장소중한것이 목숨이거늘
그걸 버려야했던 진기승 열사.
그러나 이걸 만든장본인은 지금도
누가 죽으라 했느냐? 를 아무 거리낌없이 내뱉은 늙은노인 네다.
여자 노인 네다.
인정이나 양심같은것은 출장보내버린것이다.
그런 사람 이기에 열사를 만들어버렸다.
비양심 8. 139. 양심의행복 14/06/04 [06:13] modify delete
어제도 노동부에 가서 대질신문을 하였다.
그 과정에서 지금도 전혀 사태의 심각성을 깨우치지 못하고 있는 하수인을 볼때 안타까울 뿐이다.
대한민국에서 대법원의 판결보다 개인의 알량한 한 법 지식이 더 우선한가?
엄연히 대법원에서조차 성실 교섭하라 판단을 해 주었건만 이런 저런 되지도 않는 이유를 대면서 교섭을 거부하다 이미 한차례는 약식으로 500만원의 벌금을 맞았고 다음 차례는 정식으로 공소가 제기되어 심이까지 받은 상태이거늘 아직도 자기들이 잘했다고 우기니 가소로울 따름이다.
비양심 9. 140. 양심의행복 14/06/04 [06:18] modify delete
재판정에서 판사가 교섭을 2년이나 거부한것은 대단히 중요한 사건이라고 하였는데도 그냥 은근슬쩍 넘어가려다 경합범이 될것인지? 아니면 누범으로 처리될것인지 덕분에 법률책좀 들여다 보았다.
결코 너희들에게 유리할게 없던데 웬 쓸데없는 죽을 고집만 부리는지...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으니 안쓰럽다.
지금이라도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해달라 해야하는것인데.
자존심이 남아 있겠지 머슴도 몇째 머슴정도 밖에 안된 버스노동자에게 머리 숙이기가 죽는것같이 괴롭겠지. 그럼 죽어봐야 고통을 알것인가?
기다려보지 뭐. 결과를 ... -
rhddbstlr
2014.06.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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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호남고속회장이 전주 상공회의소 회장이란것은 아마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을것이다. 거기에 예전에 택시노동조합을 깨부순 전력도 있다는것을 이분야 사람은 거의 안다. 그 노하우때문에 다른사람들은 노동조합과 웬만하면 합의하려고 했다는말이 1차파업때 나왔다.
비양심 11. 양심의행복 14/06/10 [19:36] modify delete
다들 원만하게 교섭하면서 민주노조와 손잡고 가려고 하였으나 호남고속만이 유독 강하게 나온바람에 전주가 엉망이 되어버린것이라는 말을 나중에 나중에 공권력을 통해서 들었다. 물론 자신이 있어서 내린 결정이겠지만 그바람에 제일여객이 무척이나 힘들어졌다면서 후회하는 소리도 들었다. 한사람의 야욕때문에 전주의 대다수의 버스노동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낸것이다.
그길이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쌓아온것이라면 또 말이 달라진다. 그러나 내가 주장하듯이 비양심적인 방법에 의한 소위 도둑질이라는 방법으로 부를 훔쳐간것이다.
비양심 12.164. 양심의소리 14/06/10 [19:47] modify delete
그들이 쌓은 부가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밑바탕에 두고있는것이기때문에 양심이 있는사람이라면 깨우쳐야 하는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금욕에 눈이 뒤집혀 제걸 돌려달라는 노동자들의 소박한 요구를 협박하고 묵살하고 억압한 그 죄의 대갈ㄹ 톡톡히 치러야 할것이다.
사필귀정이라 하였고. 인과응보라 하였다.
노동자의 임금이나 복지를 착취하여 부자가 되었으면 노동자를 고맙게 생각하고 존중해야지 여지껏 자기들몫조차 도둑질당하는걸 모르다가 이제야 눈을 뜨고 노동자들이 자기들의 정당한 대가를 원하면 당연히 주어야 맞거늘 감히 어디다 대드냐고 큰소리를 치다니...
비양심 12. 165 ?심의행복 14/06/10 [19:52] modify delete
이제는 노동자들이 당당하게 도둑놈을 도둑놈이라 부른다.이게 욕이라 하겠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질 않기 때문에 도둑놈이라 자신있게 외치는 것이다.
내몫을 훔쳐간 놈들이 내몫달라니까 눈을 부라리고 어디서 감히 겁도 없이 대드느냐 하지 않았더냐?
돈 20,000원에 회사를 고발하느냐? 는말이 바로 그말이다. 도둑질을 해놓고
버젓이 큰소리치면서 그까짓 돈20,000원이란다 그러면서 네놈?은 어쨌드냐? 800원 부족하니 해고를 시키지 않았더냐?
하늘이 알고 땅이알거늘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더냐?
에라이 도둑놈들아 . 너희들은 어쩔수엊ㅅ는 도둑놈들이다.
비양심 13. 양심의행복 14/06/10 [20:05] modify delete
얼마나 비양심인가? 호남고속회장이면서 전주 상공회의소 회장이다.
그러자가 회장인 호남고속은 대법원에서조차 성실하게 교섭을 하라는 판결과 이를 이행하지 않을시에는 1회당 1,000,000원의 이행강제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인데 철저하게 무시로 일관했다. 아예 교섭장에는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우리와 교섭하는 자체가 불법이라는 해괴한 주장을 하면서 5년을 버티고 있는것이다. 그러면서 분규로 얼룩진 지 사업장은 팽개친체 노동자야 힘들어 하거나 말거나 아랑곳하지않으면서 전주 현대 자동차 공장에 가서는 허울좋게 주야 2교대를 노사가 차협으로 풀어달라 주문하는 뻔뻔함을 보인것이다.
촛불행진 7. 양심의행복 14/06/11 [09:29] modify delete
think
2014-06-04 08:03:58
.소문이 왜 소문인지 알겟습니다 그냥 말로만 듣던 일이 실제로 있는거군요 시민들이 진실을알면 함께 뜻을 하겟지요 진실을모른니가 가만히 있는것처럼 보이는거겟지요 암튼 진실을 알리는것도 중요합니다 머든 진실고 거짖이 보이지 않기때문에 희생이 생깁니다 이왕 시작한 일이라면 알려야합니다 언젠가 진실이 알려질지 또 희생이 생기지않길 진심으로 바라며 진실을 알리는동안 힘들고 지칠거란거 분명 알지만 여러분의 진실을 알리는게 중요한 일이란걸 알앗습니다.
시민의 소리가 곧 민심일수있습니다.
비오는 거리에서 우리는 ㅜ상복을 입고 만장기를 앞세우고 장송곡을 들으면서 묵묵히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죽인 노동자의 죽음을 생각하면서 입니다.
비양심 14. 양심의행복 14/06/11 [09:31] modify delete
인터넷상에 올라온글중에..
정산할때 몇백원 차이난다고, 해고되신 그분아닐까?
그렇담 너무 억울하고 안타깝게 됫다...
이런일이 있습에도 지역사회는 무덤덤하지.
그런 비인간적인 회사가 매장 당하는게 정상인데 ㅜㅜ
후략
호남고속의 명예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말았다.
그리고는 두달만에 재심한다고 한단다.
이런방법으로 노동자를 죽이는것 아닌가?
20일만에 재심을 하여야 한다는규정이 명백하게 있슴에도 이걸 무시하고
두달만에 열겠다는 그 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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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08:03:58
.소문이 왜 소문인지 알겟습니다 그냥 말로만 듣던 일이 실제로 있는거군요 시민들이 진실을알면 함께 뜻을 하겟지요 진실을모른니가 가만히 있는것처럼 보이는거겟지요 암튼 진실을 알리는것도 중요합니다 머든 진실고 거짖이 보이지 않기때문에 희생이 생깁니다 이왕 시작한 일이라면 알려야합니다 언젠가 진실이 알려질지 또 희생이 생기지않길 진심으로 바라며 진실을 알리는동안 힘들고 지칠거란거 분명 알지만 여러분의 진실을 알리는게 중요한 일이란걸 알앗습니다
비양심 15. 양심의행복 14/06/11 [15:39] modify delete
4년동안에 해고결정을 자그마치 18명이나 해댄 회사가 전주의 호남고속이다.그리고 그회사의 회장이 전주 산공회의소 회장자리까지 꿰차고 있다.
아마 전주뿐이 아니고 잔북에서도 내노라하는 재력가이기도 할것이다.
그 부의 원천이 호남고속 버스 노동자에게서 나왔다면 틀린말이 아닐것이다.
그런데 지놈의 주머니를 채워준 그노동자를 머슴부리듯해오다 이제 그걸 못하게 막아서는 민주노조가 미울것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세상이 변하고 있는것을 모르고 있다면 그건 그놈들이 우물안의 개구리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비양심 16. 170. 양심의 행복 14/06/11 [15:51] modify delete
착취;를 막는 민주노조의 조직을 어떡하든 깨보고자 노력 했지만 이미 정의가 어떻다는것을 알아버린 노동자들에게는 소용없는짓이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노동자의 임금을 떼어먹을수도 없을뿐더러 종이나 머슴 부리듯이 할수도 없는것이다.
자의로 하든 시켜서하든 어디 버스 노동자가 대표이사의 개인차를 세차한다던지 그보다 더 심하게 휠을 약을 발라서 광을 내는 처량한 모습을 다른노동자에게 보이는 흉한 모습도 없을것이다. 어디서 나온 버릇인지는 몰라도 노동자 알기를 너무 함부로 알았던 불상한 인간들이기에 버릇은 분명하게 고쳐주어야 한다. 어떤 회사던간에 버스기사가 돈을 벌어오지 않으면 개코도 국물도 없거늘 지들이 돈벌어오는것도 아니면서 겁ㅇ?이 날뛴 결과가 어쩔지 한번 두고 보자는 것이다.
비양심 17. 양심의행복 14/06/11 [15:58] modify delete
못난놈들...
예전에는 노동조합이 노동조합답지 못했을때는 우리가 그랬지.
그런데 이제는 너희들이 당할 차례가 되어버렸다.
회사가 망할수도 있다는것을 이제 행동으로서 보여 주겠다는것이다.
거기에 법을 어긴 너희들은 법의 심판도 함께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약식으로 500만원 벌금받았고. 두번째로는 정식재판 받고 있으며 다음주에는 송치한다 하니 그껀으로도 재판 받아야 할것이고. 송치하면 바로 교섭거부로 고발장을 접수하여 다시 송치하기;를 기다릴것이;고 이렇게 준비된 고발장이 앞으로도 4건이 남아있으니 기대해도 좋을것이다. 대표이사 구속시키는데 남은 임기 다 쏟겠다는것이다. 노동자를 알기를 우습게 알았었고 그 죄과를 뉘우칠줄 모르는 놈들에게 할수있는방법이 무언가 노력중이다.
당선자에게 바란다. 양심의행복 14/06/11 [16:06] modify delete
시민의; 행복을 책임진다는것은 어렵다.
그러나 여기에는 확고부동한 원칙만 있으면 가능한일이다.
노동자측에 치우치지않고 그렇다고 사측에 기대지만 않는다면
다수인 시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행복을 추구한다면 정으로운 시정만 펼치면 되는것이다.
시민들이 당선자에게 바라는것이 무얼까?
일부의 버스 사업주들에게 휘둘려서 보조금집행이 투명하지 못한다면 또한번 전임시장마냥
전주의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문제의 해결은 요원해질것이다.
원칙에 충실하시요.
비양심18. kong211 14/06/11 [22:20] modify delete
오늘밤에 어떤놈은 다리나 제대로 ?고 잘수있을까?.
옛말에 맞은놈은 다리뻗고 자고 때린놈은 오구리고 잔다고했다.
호남고속 대표가 그꼴아닐까?
밥을 어겨서 범죄자로 법정에서니 그를 고발한 노동자를 내일법정에서
만나는 심정이 오죽할까?
그러게 죄짓지말고 착허게 살아라 했잖냐?
비양심 19. 양심의행복 14/06/11 [22:27] modify delete
어떤 얼굴로 나를 볼까?
참 계면쩍을텐데 내가 자리를 피해줄까?
그래도 저른 고발해서 죄를 뉘우치고 개과천선 한다면 오히려 내게 고마워해야 할거야.
더 큰죄를 지어서 패가망신할걸 막아주는 덕을 배풀었으니 말이다.
이걸 꽁하게 여기고 앙심을 품는다면 그건 소인배나 할짓이니까.
어서 죄를 뉘우치고 바른사람이 되거라.
그래야 말년이 곱게된단다.
비양심 20. 양심의행복 14/06/11 [22:36] modify delete
나이는 내가 두살이나 많은데 저도 나하고 동갑이다고 거짓을 말하는걸 보면
요놈은 거짓을 입에 달고 사는건 아닌지 싶구나.
그깟 나이를 속여서 뭐한다고 두살이나 위로올려서 행세하는걸 보면
차라리 한 열살 속여서 지형하고 동갑이라 그러고 다니지 그러냐?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고 진실되지 못 하면 무슨말을 해도 소용없다는것을 모르는구나.
양치기 소년이라고나 할까?
오늘밤 꿈을 잘꾸고 오너라.
덜컥 내일 법정구속이나 되어 버리면 그때가서 울고 불고
해봐야 때는 늦으리이다.
개꿈꾸지 말고 좋은꿈 꿔야 살아남는다.
비양심 2ㅣ. 176. kong211 14/06/12 [09:47] modify delete
오늘은 재판날이다.
호남고속 대표이사가 노동조합 및 노동조합관계법위반으로 두번째 피고석에 선다.
죄의식을 느끼고 있는지, 반성을 하고있는지는 그자의 자유이겠으나
아마도 내생각에는 뻔뻔하게도 어떡하든 이위기를 벗어난후 저를 이런 곤란한 환경으로
밀어넣었다고 오히려 날 원망할거같다.
죄를 지었으면 뉘우치고 반성하고 그리고 각성하면서 다시는 죄를 짓지말아야겠다 하고
다짐을 하는것이 보통사람들이 깆는생각이다.
그런데 호남고속 대표이사도 그럴까?
우선은 지켜보자. 아니라면 다시 법에의해 응징하면 되니까.
비양심 22. 양심의행복 14/06/12 [09:56] modify delete
또 오늘은 세종시로 중앙노동위원회로 심판을 받으러 우리동지가 간다.
호남고속의 부당한 해고에 구제신청을 한것에 대한 심판날이다.
분명하게도 합의서를 작성했으면서도 그걸 지키지 않고 해고를 남발한
호남고속은 4년동안에 자그마치 해고를 18명이나 내친 대단한 회사이다.
징계위원회에서 해고를 투표하여 결정해놓고 해고가 아니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웃기는 회사이다.
그렇다면 징계위원회는 뭐하러 여는데...
해고시켜놓고 사회적인 여론이 두려워서 재심도 열지 못하고 자그미치 두달가까이 노동자를
방치한 아주 나쁜회사로 남을것이다.
비양심 23. 178. 양심의행복 14/06/12 [20:58] modify delete
2014년6월12일 오전11시15분 전주 지방법원 8호법정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조합관계법위반으로 호남고속대표이사가 재판을 받았다.
범죄자의 신분으로 말이다.
판산느 말했다 한국노조는 회사말 잘들으니 괸찮고 민주노조는 말안들으니 안할려는것 아니냐?
전주버스는 몇년이 ?는데도 해결이 안되느냐 면서 노동조합과 타협할 생각은 없느냐 한다.
그럼년서 고발이 계속들어오면 구속할수밖에 없다고 했다.
누구를?
대호남고속 대표이사를 ?
하기사 호남고속에서야 대표이사로 끝발날리지 법정에서는 범죄자의 초라한 모습이드만. 뭘.
비양심 24. 양심의행복 14/06/13 [09:22] modify delete
7월24일 다시 심리하기로 하면서 판사는 말했다.
한국노조는 회사말 잘듣고 민주노조는 안들으니 민주노조와는 교섭을 거부하는것 아니냐? 정확히 맞는말이다.
민주노조도 고분고분하게 말자들어서 임금 떼어먹어도 예, 고맙습니다. 조금 떼어먹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면서 머릴 조아렸으면 왜 그깟 교섭이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 대법원 판결까지 나오고 안하면 한번에 1,000,000원의 이행강제금으로 지금까지 약 40,000,000원을 물게 생겼는데도 버텼겠느냐. 판사말이 정확한 정답이다. 이놈들아!
비양심 25. 180. 양심의행복 14/06/13 [09:29] modify delete
가보자!
그말이렸다. 그래좋다 끝이 어딘지 한번 부딪쳐보자.
니놈들은 날 정년으로 내몰아서 정리하면 끝날줄알았겠지.
그런데 세상일이 꼭 소설같이 기구하게 전개되는걸 난들 어떡하니.
본부 임원으로 올라가서 더 압박하고 철저하게 파고 들줄은 예상 못했지. 나역시 이런 시나리오가 될줄은 전혀 몰랐으니까.
교섭거부가 앞으로도 4회가 고발건이 남아있고 계속해서 사진체증하다보면 6개월이면 또 한건이 나올거다.
시간 싸움이라면 자신있다.
웅크리고 자는놈은 내가 아니고 바로 네놈들이니까.
언제 자고나니 천장이 바꼈다고 할날도 올것이다.
그러니 밤에 잠인들 편하게 잘수 있을까?
잘못해서 구속이나 당한다면 노동조합에서는 쌍수ㅡ를 들어서 환영할것이고 니들의 사회적인 체면이나 명예는 호남고속 대표이사가 임금이나 떼어먹고 교섭거부나 하다가 쇠;고랑을 찼단다. 허허허
비양심 26. 양심의행복 14/06/13 [12:24] modify delete
신성여객에서 진기승열사 정신계승 집회를 하였다.
노동자를 비겁한 방법으로 죽음으로 몰고 간것에대한 일말의 가책이라도 기대를 하였지만 지금까지도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있는 회사를 보면서 도저히 너희들의 양심은 돈에 의해서만 움직인다는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얼마면 되느냐? 로시작해서 월 얼마씩줄텐데 노동조합이 중간에서 가로막고 있다는등의 파렴치한 말을 일삼는것을 보고서 말이다.
이 모든 책임이 전주 상공회의소 회원이 하는일이라면 상공회의소 회장도 일말의 책임은 피할수 없을것이다.
더구나 호남고속 회장을 겸햐고 있으니 버스문제에 온갖 권한을 행사하는것 아니냐? 우린 그렇게 판단화고 그걸 기정사실회 한다.
버스문제해결이 요원한것이 전주 상공회의소의 책임이라 말할것이다.
비양심 27. 양심의행복 14/06/13 [16:08] modify delete
오늘 10시에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연락이 왔다.
노동자의해고가 정당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중노위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구나.
분명히 합의서에는
1. 2012년까지의 징계사안 전격사면(4명등)
이런 조항이 분명히 있는데도 2010년건을 문제 삼은것이다.
또한2013년 1월~4월말까지 불성실하게 운행한자들에게는 노사상생을 위해 책임을 묻지 않겠으며...가 있다.
그러면서도 해고사유로 삼는것은 정말 터무니없이 부당하다.
비양심 28. 양심의행복 14/06/13 [16:16] modify delete
징계위원회에서 해고를 시켜서 당연히 재심을 요구하였고,
재심은 20일안에 결정을 하여야한다라는 규정이 있슴에도 15일쯤 되었을때 갑자기 그날오전 10시에 열기로 한것을 일방적으로 아침8시경에 연기한다 통보하더니 20일이 넘도록 아무 소식없어서 노동조합에서 재심을 열어달라고 날자까지 명시하여 공문보냈으나 답이 없기에 내용증명을 보내자 그때서여 차후 일정 잡아서 연락 한다더니 이제서야 6월11일 연다 하더니 또 다시 연기한다 공문 보내오니 이거야 노동자를 또 한번 죽이자는것인지 법조차 무시하고 모든일을 자기들 마음데로 하는것 아니냐.
정말 웃기는 회사로다.
다만,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하여 기일을 연장할수 있다.
그러나 호남고속은 특별한 사유가 해고시킬때를 제외하고는 매번 으례히 발생한다.
아마 내가 아는기억으로는 어느 노동자도 퇴직하고 14일이내에 퇴직금을 받아본 노동자는 없는것 같다.
그럼 모두다가 특별한 사유에 해당된다치자.
그러나 누구도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해서 지급을 연장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다.
왜 퇴직금을 주지 않느냐하면 회사사정이 어려워 좀 늦어진다 핑계를 대나 그렇다고 늦어진기간의 이자를 주었는지 궁금하다.
비 양심 2. 양심의행복 14/06/02 [07:57] modify delete
회사쪽에서 흘러나온 이야기가 어려워서라고 하나 노동자보다 어려울까?
어떤 금융거래도 지연되면 이자를 당연히 지급해야 하지만 자기들이 갑이라
여기는 호남고속은 횡포를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나보다.
그렇게 어려운 회사가 해고시킬때는 칼같이 지급하여 정리를 하려 하면서
그동안 성실히 근무하고 떠나는사람에게 몇달씩 기다리게 만드는게 당연한것이라 착각하는 오만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지난날 잘못한것, 그리고 지금도 변하지않고 잇는 퇴직금에 관해 몇자 적어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