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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문정현의세상보기]미국을 성토하자

문정현 신부( 1) 2004.05.11 17:47 추천:1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 광화문 열린시민공원, 벌써 56회를 맞았다.

미군으로부터 오는 모든 문제를 이 자리에서 폭로 성토된다. 오늘은 유달리 많은 문제가 터져나왔다. 아주 큰 문제들이다. 이라크 파병문제, 이라크 포로학대문제, 미군기지 평택이전문제, 태백승리사격장문제, 봇물처럼 터져나온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호기라 할 수 있다. 하는 일 없이 지낸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굴종과 종속에서 벗어나 자주의 우리가 되기 위한 끓임없이 노력할 때 무엇하나 놓치지않고 소리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이야 말로 호기다. 지금처럼 미국의 도덕성 상실이 드러나는 때가 있는가? 전 국민적 소리가 필요할 때다.

평택 529 평화축제는 큰 의미가 있다. 고의로 만들 수 없는 기회다. 우리 모두 모여 합창하자. 팔을 하늘 높이 치켜 올리고 소리치자.


제56차 미대사관 반미연대집회
2004년 5월 11일 화요일 오후 2시
광화문 열린 시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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