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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핵][문정현의세상보기]9월후반 반핵투쟁(1)

문정현( 1) 2003.09.30 18:58 추천:1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일반이 부안 매창공원에 모였다. 화기애애한 자리였다. 핵폐기장 백지화 투쟁에 뜻을 모아 모였다. 사실 날이면 날 마다, 밤이면 밤마다 폭력이 난무한다. 그럼에도 긴장의 기색이 없다. 흥겨운 하루였다.


핵폐기장 유치 백지화를 위한 부안 군민 건강달리기

2003년 9월 20일 /부안 매창공원-군청-수협 앞 부안 반핵 민주광장



핵폐기장 백지화,청소년 문화의 밤

부안은 군민들의 함성으로 땅이 가라않고 하늘이 뚫리는 듯하다. 학생들의 등교거부는 위력이 가장 강한 무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핵폐기장 유치 백지화를 위하여 남녀노소가 없다.

어른은 어른대로 젊은이는 젊은이대로 풍자가 많다. 대상은 한수원, 산자부, 군수, 지사, 대통령이다. 거침없이 풍자한다. 모두가 함성으로 동조한다. 울분 끝에 웃음이 터진다. 지칠줄 모르는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청소년 문화의 밤

9월 22일 부안 반핵 민주의 광장


이 영상에는 중고 학생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핵폐기장 유치를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거짓투성이. "영광에 핵발전소가 세워져 잘사게 되었다." "부안은 님비현상으로 지역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과격시위를 하고 있다." 이 거짓말에 주민은 가소롭다는 반응이다. 부안 밖의 세상과 단절하려는 거짓이라고 치부해버린다. 그러나 이에 정부가 가세하고 있다고 분노한다.

전교조 부안지회가 주최하였다. 선생님들이 많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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