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수도.성직자들이 새만금 갯벌의 생명과 평화를 위한 걷기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명동 성당에서 해창 갯벌까지 먼 길을 걷고 있다. 지켜보느라면 가슴을 도려내듯 아프다.
충남에서 전북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추협" 사람들의 입에 담지 못할 욕설로 수모를 당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묵묵히 걷는다.
부서져 없어진 해창산 위령제-원불교 주회
2003년 6월 28일 토요일/해창 갯벌 맞은 편 해창산
- 관련기사: [해창산을 기리며 새만금을 생각한다 : 28일 해창산 위령제 현장스케치]
원불교 주도로 해창산 위령제를 지냈다. 해창에 이르니 엄청난 경찰이 배치되었다.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었다. 월남 참전 동우회 회원들이 근처에서 집회를 한다고 한다. 두 곳에서 동시에 집회가 열린 것이다.
위령제가 끝날 무렵 요란한 소리가 들린다. 자세히 들어보니 역시 험악한 말의 폭력 자체였다. 그거나 말거나 위령제는 그대로 진행되었다.
바로 수행기도로 달려가야 한다.
충남에서 전북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추협" 사람들의 입에 담지 못할 욕설로 수모를 당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묵묵히 걷는다.
2003년 6월 28일 토요일/해창 갯벌 맞은 편 해창산
- 관련기사: [해창산을 기리며 새만금을 생각한다 : 28일 해창산 위령제 현장스케치]
원불교 주도로 해창산 위령제를 지냈다. 해창에 이르니 엄청난 경찰이 배치되었다.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었다. 월남 참전 동우회 회원들이 근처에서 집회를 한다고 한다. 두 곳에서 동시에 집회가 열린 것이다.
위령제가 끝날 무렵 요란한 소리가 들린다. 자세히 들어보니 역시 험악한 말의 폭력 자체였다. 그거나 말거나 위령제는 그대로 진행되었다.
바로 수행기도로 달려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