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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주교님께 감사드립니다.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작은 자매의 집은 열여덟살입니다. 이 집이 ‘작은 천사 어린이의 집’을 낳았습니다. 이 집은 천주교 전주교구의 (사회 복지법인)‘전주 가톨릭 사회복지회’의 이름이 절대적입니다. 사회복지회도 작은 자매의 집을 연유로하여 설립되었습니다만, 천주교 전주교구의 이름이 아니었더라면 오늘의 작은 자매의 집, 작은 천사 어린이의 집이 있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작은 천사 어린이집 축성식

때:2003년 5월 25일 오후 3시 / 곳: 전북 익산시 월성동



정부는 저희 법인은 신뢰하였기에 또 하나의 집 ‘작은 천사 어린이 집’을 승인였다고 확신합니다. ‘작은 천사 어린이의 집은 정부와 전주교구 당국에 감사합니다. 정부를 대신하여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물심의 도움을 주셔서 이렇게 장애 어린이를 위한 훌륭한 집이 마련되었습니다. 한 가지 말씀을 더 드립니다. 정부는 장애 어린이집을 위하여 84평 한도 1억 1천 9백만원만 지원합니다. 이 집은 294평입니다. 평수가 늘어난 것은 온전히 장애인에 대한 배려입니다. 운영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넉넉한 평수에서 자유롭지 못한 몸을 자유롭게 하고 싶었습니다. 참석하신 여러 내 외빈께서 축하하여 주시기를 청합니다.

작은 천사 어린이의 집에 시민들의 관심이 많습니다. 벌써 10명의 장애 어린이들이 이집에 와 있습니다. 어두웠던 엄마들의 얼굴이 다소 피어납니다. 아직 아무 것도 도움된 일이 없음에도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에 저의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우리 사회가 이 아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알고도 모르는 척하는 것인지. 이 엄마들에게 희망이 되고 희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전주교구와 익산 시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설계를 해주신 김용 님과 집을 지어주신 진보 종합건설 ....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저희집이 완공되기까지 도움을 주신분들이 많습니다. 깊은 감사의 뜻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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