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하구뚝, 삼보일배자들이 둘은 서울로, 둘은 전북 도청으로 향하여 갈라졌다.
새만금 간척사업은 거대한 것이었다. 쏟아 부을 액수로 보아도 천무학적이다. 돈이면 환장하는 세상, 돈들어가는 것으로 그 자체가 장미빛이다. 모두가 깜박 체면에 걸린다. 전북 도민은 갯벌에 쏟아붇는 돈이 마치 자기 주머니에 들어오는 것만 같다. 그러니 전북 정치인들, 참 나쁜 사람들, 그래서는 안되는데! 오금을 조이며 부축인다. 전북에 황금이라도 떨어진 것 처럼 말이다. 나는 현 전북 국회의원들을 졸부라 부르고 싶다. 내놓으라는 그들을 그렇게 부르고 싶다. 추잡한 사람들.
삼보일배 제26일 째, 드디어 전북 도청에 이르다-4월 22일
여보시오. 당신들도 신기루와 같은 환상을 환상으로 알면서 실체라고 말하며 도민들을 속이고 있소. 그렇죠? 아니라고? 아니라는 말은 당신들의 속과 다른 소리지요? 이제라도 늦지 않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시오. 그게 당신들의 안과 밖을 같게 하는 길이요. 안과 밖이 달라서야 되겠소?
아니라고 말하시오. 삼보일배! 어죽하면 삼보일배겠소. 사람답지 않은 것을 사람답게 하기 위하여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을 하고 있소. 저들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당신들 마음인들 편하겠소? 그런데, 이것 장란이 아니오. 나는 저들이 충남을 건너지 못할 줄 알았소. 그런데 지금 아산 가까이 가고 있소. 경기도를 진입할 참이오. 저들이 쇳덩어리가 아닌데 몸이 성하겠소? 겉으로 성한 것 처럼 하지만 밤이면 "아이고 아이고" 끙끙 앓고 있소. 밤이면 소변보는 횟수가 늘어가고 있소. 그게 일상할 일이 아닐 수 있지만 평시보다 더, 훨씬 더 많을 때는 벌써 병이 생긴 것이오.
솔직합시다. 그래서 신기루 같은 장미 빛에 속아 있는 도민들을 제 의식으로 돌려 놓으세요. 그러지 않으면 어찌 마음이 편하겠소. 훗날이라도 편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소. 어쩌면 전북 우리 고장에서 살 사람들 같지 않습니다만.
새만금 간척사업은 거대한 것이었다. 쏟아 부을 액수로 보아도 천무학적이다. 돈이면 환장하는 세상, 돈들어가는 것으로 그 자체가 장미빛이다. 모두가 깜박 체면에 걸린다. 전북 도민은 갯벌에 쏟아붇는 돈이 마치 자기 주머니에 들어오는 것만 같다. 그러니 전북 정치인들, 참 나쁜 사람들, 그래서는 안되는데! 오금을 조이며 부축인다. 전북에 황금이라도 떨어진 것 처럼 말이다. 나는 현 전북 국회의원들을 졸부라 부르고 싶다. 내놓으라는 그들을 그렇게 부르고 싶다. 추잡한 사람들.
여보시오. 당신들도 신기루와 같은 환상을 환상으로 알면서 실체라고 말하며 도민들을 속이고 있소. 그렇죠? 아니라고? 아니라는 말은 당신들의 속과 다른 소리지요? 이제라도 늦지 않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시오. 그게 당신들의 안과 밖을 같게 하는 길이요. 안과 밖이 달라서야 되겠소?
아니라고 말하시오. 삼보일배! 어죽하면 삼보일배겠소. 사람답지 않은 것을 사람답게 하기 위하여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을 하고 있소. 저들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당신들 마음인들 편하겠소? 그런데, 이것 장란이 아니오. 나는 저들이 충남을 건너지 못할 줄 알았소. 그런데 지금 아산 가까이 가고 있소. 경기도를 진입할 참이오. 저들이 쇳덩어리가 아닌데 몸이 성하겠소? 겉으로 성한 것 처럼 하지만 밤이면 "아이고 아이고" 끙끙 앓고 있소. 밤이면 소변보는 횟수가 늘어가고 있소. 그게 일상할 일이 아닐 수 있지만 평시보다 더, 훨씬 더 많을 때는 벌써 병이 생긴 것이오.
솔직합시다. 그래서 신기루 같은 장미 빛에 속아 있는 도민들을 제 의식으로 돌려 놓으세요. 그러지 않으면 어찌 마음이 편하겠소. 훗날이라도 편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소. 어쩌면 전북 우리 고장에서 살 사람들 같지 않습니다만.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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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록
2014.03.14 12:52
" 신부님 어느누가 신부님께서 동영상을 편집해 이렇게 올릴거라고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항상 뜨거운 가슴으로 사시는 모습에 모두들 큰나무라 믿고 신부님을 바라모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산에서 잠깐 뵈었지요. 신부님 마음과 행동을 항상 존경하는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잘 표현은 못하지만 항상 그렇습니다. 새만금반대운동을 시작할때,그리고 지금도 신부님은 큰 버팀목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새만금에 달려오신분도 신부님이었습니다. 세상을 사는 바른마음을 주신분도 신부님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