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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시장 전통가구거리 철거반대농성장 내 설치된 달(怛) 카페에서 오는 17일 영화상영회가 열린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는 김태균 감독 작품 <맨발의 꿈>이며, 동티모르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친 김신환 전 축구선수의 일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현장으로 오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 상영회와 더불어 달 카페 열어젖힘 기념 ‘이것저것 난장파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은 “이날 하루 만큼은 기본적으로 먹고 마시는 값은 받지 않으며 그냥 빈손으로 오면 된다. 다만 그래도 뭔가 들고 오는 것들은 현장 객들과 앞으로 오실 객들을 위해 쓰일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가급적 편한 마음으로 올 것을 주문했다.

주최측은 이어 “음주와 가무는 환영하지만 술주정과 토악질은 엄격히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 “술에 취해 자고 가는 것은 주인장 선택사항이니 만큼 허락을 받아야 된다”며 주의사항을 전했다.


<일정 안내>

• 때 : 2010년 10월 17일 오후 2시
• 장소 : 남부시장 전통가구거리 철거반대농성장 내 cafe ‘달(怛)’
• 대상 : 누구나
• 상영작 : 맨발의 꿈 (김태균 감독, 박희순 주연)
• 행사 : cafe ‘달(怛)’ 열어젖힘 & 오달이사 집들이 기념 ‘이것저것 난장파티’

[덧붙임] 김오달 님은 인터넷저널 취재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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