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경제 노동자와 면담 거부한 전북도지사
규탄 기자회견 열려
4월 27일 11시 30분 전북도청 후문에서 노동자와의 면담을 거부한 전북도지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지난 24일 비정규직 문제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에 대한 도지사 면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전북도는 비서실을 찾은 민주노총 본부장과 간부 4명을 청경을 동원해 강제로 도청 밖으로 밀어냈다.
이에 전북민중행동(상임대표 하연호)은 강제 퇴거를 폭력으로 규정하고 도지사와 면담이 이루어질 때까지 매일 도청을 찾아 규탄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