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방 완주군 용진읍 발달장애인과 한옥 나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들이 지원
완주군 용진읍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동행 봉사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7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발달장애인 15명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체험활동을 펼쳤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은 각자 바쁜 일정임에도 시간을 내어 나들이에 동참했다.
위원들은 차량지원 및 참여자와 일대일 동행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경기전 관람,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백용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와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