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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강성희 참배.jpg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7일 “민주주의 회복과 정치개혁, 민생수호를 위해 분골쇄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광주 5·18 국립묘역 및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에서 “이번 선거는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치하에서 쌓이고 쌓인 국민들의 분노의 폭발이었으며, 새로운 대안정당 출현을 통해 한국의 정치개혁을 바라는 뜨거운 민심의 반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진보당은 5‧18민중항쟁의 역사와 정신을 강령으로 아로새긴 정당”이라며 저와 진보당 10만 당원들은 오월 열사들의 거룩한 뜻을 계승하여 오늘, 역사를 퇴행시키고 국민들에게 불행을 안겨주고 있는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진보당 21명의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이미 전국 곳곳에서 진보당식 의정활동을 통해 진보정치 강력한 효능감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제, 이러한 진보정치의 효능감은 진보당 국회의원 강성희를 통해 국회에서 발휘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론 “사분오열된 야권의 단합이 실현도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민생입법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치의 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진보당은 무명의 정치신인에게 기회를 주신 전주시민의 뜻, 새로운 정치의 등장을 바라는 국민의 간절한 바람을 겸허히 받아 안겠다”며 “언제나 노동자 서민의 든든한 우리편으로, 민생제일 정치, 민심제일 정치, 완전히 새로운 진보정치로 낡은 보수세력 몰아내고 정치교체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보당은 5·18 민중항쟁 정신에 대한 지속적인 왜곡·폄훼·훼손에 단호히 맞서고 민중항쟁 정신의 올바른 계승·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당선 첫 행보로 묘역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선 진보당이 대한민국의 대안정치 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짐과 결의가 다졌다.
강 의원의 광주 5·18 국립묘역 및 민족민주열사 묘역 참배에는 정희성·김봉용 공동대표,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와 호남권 지방의원단, 호남권 2024년 총선후보, 당직자들이 함께했다.
같은날 국회 상임위 배정과 관련 국방위에 배정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색깔론에 입각한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강 의원은 “특정 상임위에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것은 전주시민이 선택한 국민의 대표이자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지위와 역할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반의회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생과 전주발전 상임위를 우선 바라고 있으며, 국회법 절차에 따라 원칙대로 상임위가 배정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상임위에 배정된다면 어느 상임위가 되었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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