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억에서 희망으로 '위안부 기림의 날'
11일~15일 전주시민갤러리서 열려
전북여성단체연합이 제11회 위안부 기림의 날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위안부 기림의 날은 오는 11일 추모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전주덕진공원 전주시민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또 전북지역 여성작가 5인의 창작 작품과 정의기역연대 기록물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북여성단체연합회 김형선 국장은 "일본군 성노예제 역사와 그 진실을 세상 앞에 밝히며 당당히 걸어온 할머니들의 삶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 및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해야 함을 알려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