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만금 기본계획에 대한 시민사회-어민단체 토론회 연다
25일 오후 2시 전북자치도의회 2층 총회의실서
새만금 상시해수유통 전북도민 서명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25일 새만금 기본계획에 대한 시민사회-어민단체 토론회를 전북자치도의회 2층 총회의실에서 오후 2시 연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윤종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을 초청, 부남호 문제와 역간척 결정 과정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다.
토론회에서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대한 제안으로 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공동단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 수변도시와 산업단지 매립의 안정성과 문제점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 좌장은 오창환 새만금 도민회의 공동의장이, 토론자로는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대표, 김종주 전북수산산업연합회대표, 오현숙 전북자치도의원이 나선다.
서명운동본부 관계자는 "지난 8월말까지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을 촉구하는 총 25,755명의 서명을 받았다. 서명운동을 통해 새만금 정책에 대한 변화된 시민들의 의식을 확인했다"면서 "운동본부를 비롯 새만금 관련 단위 및 전북자치도의회는 새만금 기본계획의 변경을 통해 새만금호의 오염 문제와 전북 지역 어민들의 어업활동 피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