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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노조 전북지부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 및 처우개선 촉구하며 전북도교육청 앞에서 피켓팅 시위를 벌인다.

 

여성노조는 현재 각 시도교육청별로 학교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개선방안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전북교육청은 복지 포인트 1만원 인상안만 있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임금차별 없는 학교 회계직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호봉과 경력이 20년이 넘어도 이제 막 입사한 1년 미만자와 임금이 같다"며 학교 회계직이 무기계약자 임에도 근속인정이 되는 않는 점을 지적했다.

 

고용 또한 불안해 표면적으로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서 정년이 보장된 것 처럼 보이나, 속내는 타 학교로 전환배치 되면 다시 비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모순때문에 "학교 회계직들은 여전히 고용에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여성노조 전북지부는 지난 1일부터 매일 오후 5시에 진행된 전북도교육청 앞 피케팅시위를 오는 23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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