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전북도당과 전주시위원회 임원선거 결과 도당 위원장으로 방용승 후보가, 시위원장으로 김형렬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7일에서 21일까지 5일동안 치러진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제5기 임원선거에서 '단결과 통합'을 기치로 내건 방용승 후보는 유효당권자 2,771명 중 1,315명(51.94%) 지지를 얻어 1,207명(47.67%)에 그친 '심판과 혁신'의 최형권 후보를 4%차로 따돌렸다.
전주시위원회 4기 임원선거 위원장 후보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김형렬 후보는 316표(52%)를 얻어 승리했다.
전북도당 부위원장으로는 김민아, 장종수, 이순봉 후보가, 전주시위원회 여성부위원장엔 박성희 후보가, 일반부위원장엔 김도국, 박기수 후보가 각각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