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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방 윤석열 국힘 대선 후보직 사퇴 촉구

전북민중행동, '가난한 사람은 자유 모른다' 발언 비판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1.12.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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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가난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른다”는 발언에 대해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전북민중행동은 “윤 후보는 지난 22일 전북대 발언 이전부터‘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할 수 있어야’, ‘최저임금보다 낮아도 일할 사람 있다더라’ 등 시계를 40년 전으로 돌린 것 같은 생각을 표출해 왔다”며 ”주는 대로 받으며 일하라는 구시대적 근로자 상을 지니고 있는 윤 후보는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후보의 마구잡이식 막말은 이 사회에 대한 왜곡된 철학과 경험 부재에서 비롯한다. 엘리트주의적인 관점에 갇혀 자신의 뇌내 망상을 가르치려 드는 대통령은 필요치 않다”며 대선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은 전주 MBC 유튜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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