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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의힘 전북도당에 최후통첩

윤석열 퇴진운동본부, 조배숙 도당위원장에 내란 공범 경고

관리자( ycy6529@hanmail.net) 2024.12.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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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가 국민의힘 전북도당과 조배숙 도당위원장에게 내란 공범자, 부역자로서 행보를 중단하고 윤석열 일당의 탄핵과 체포, 구속에 동참하라고 강력 경고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일당의 비상계엄 이후 국민의힘 전북도당과 조배숙 도당위원장은 전북도민에게 씻을 수 없는 수치와 분노, 좌절을 안겨줬다"며 "사죄와 반성의 말도 없이 내란의 공범이 돼 국헌문란 내란수괴 운석열을 비호하며 탄핵을 좌절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현대사에서 무도한 권력에 의한 불법계엄이 자행되면서 처절히 아팠던 호남의 역사를 기억한다면 국민의힘과 조배숙의 행각은 그 자체로 범죄임을 명심하라"며 "내란의 공범자, 부역자로서 행보를 중단하고 윤석열 일당의 탄핵과 체포, 구속에 동참하지 않으면 도민과 역사의 단죄를 받게 될 것"이라며 최후통첩이라 칭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조배숙 도당위원장”에게 보내는 “최후통첩”

지난 12월 7일 매서운 추위에도 들불처럼 일어난 국민들의 위대한 행진은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였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국민들은 언 손 불어가며 발을 동동거리며 국회 앞 광장을 메우고 전국의 경향 각지를 메우며 목이 터져라 윤석열 탄핵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를 염원하였다.

그러나 “국민의 힘”은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기대와 바람을 외면하고 탄핵소추안 투표를 불성립시켜 윤석열 일당의 범죄행각에 면죄부를 주고 그들과 한편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윤석열 정권이 획책한 비상계엄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군사반란 행위이자 반국가 반헌법 내란 범죄임은 자명하다. 윤석열 정권은 취임 이후 주권자인 국민의 요구에 귀 막고 눈 감으며 안하무인 독재자의 행보를 이어가며 스스로 나락의 길을 걸어왔다.

급기야는 장갑차와 헬기, 무장 군인을 동원하여 주권자인 국민을 위협하며 헌정질서 파괴와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미치광이 정권임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비상계엄을 단행하였다.

이는 명백한 내란행위이자 친위쿠데타다.

비록 지금 비상계엄이 해제되었다 하더라도 내란 수괴 윤석열이 여전히 권좌에 꽈리를 틀고 있는 한 대한민국 일상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회복은 요원한 것이고 내란은 여전히 진행 중 임은 분명하다. 그 어떤 법전에도 없는 대통령의 권한을 국민의 힘 당대표와 국무총리에게

위양 한다는 꼼수는 그 자체로 범죄이자 위헌적인 발상이며 또 다른 내란의 연장이다.

“국민의 힘 전북도당”과 “조배숙 도당위원장”에게 경고한다.

윤석열 일당의 비상계엄 이후 국민의 힘 전북도당과 조배숙 도당위원장은 전북도민에게 씻을 수 없는 수치와 분노와 좌절을 안겨주었다. 지금까지 단 한마디의 사죄와 반성의 말도 없이 내란의 공범이 되어 국헌문란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며 탄핵을 좌절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한국현대사에서 무도한 권력에 의한 불법계엄이 자행되면서 처절히 아팠던 호남의 역사를 기억한다면 국민의 힘 전북도당과 조배숙 도당위원장의 행각은 그 자체로서 범죄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대다수 도민의 뜻을 거스르고 도민을 적으로, 민주주의를 적으로 둔다면 그 결말은 불을 보듯 명확하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민의 힘 전북도당과 조배숙 도당위원장”은

내란의 공범자, 부역자로서 행보를 중단하고 윤석열 일당의 탄핵과 체포, 구속에 동참하라.

이제부터는 국민의 시간이자 민주주의의 시간임을 명심하라.

민주주의를 향한 거대한 국민 항쟁은 시작되었고 시간이 갈수록

깊고 넓어질 것이다.

선택의 시간은 길지 않고 머뭇거릴수록 그 결과는 냉혹하다.

역사는 더디 가더라도 늘 정의의 편이었고 진보의 편이었다.

존재의 가치를 상실하고 도민과 역사의 단죄를 받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경고하며 최후통첩을 보낸다.

2024년 12월 9일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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